부산~거제 8.2km 다리, 침매터널로 연결
거가대교 12월초 개통 ... 최종 연결식, 13일 오후 가덕도 2주탑 사장교
경남 거제시 장목면과 부산시 강서구 가덕도를 잇는 부산~거제 연결도로인 '거가대교'가 오는 12월초 개통한다. 현재 공정률 95%를 보이고 있는데, 육지와 섬, 섬과 섬을 다리와 침매터널로 총 8.2km 구간을 이었다.
거가대교 최종 연결식이 13일 오후 3시 부산 가덕도 주변 2주탑 사장교에서 열린다. 이날 연결식에는 김두관 경남지사와 허남식 부산시장, 서종욱 대우건설 대표이사, 김갑수 거가대교조합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다.
거가대교는 총 길이 8.2km 폭 20.5m의 4차선으로 건설되고 있다. 휴게소 2곳, 영업소 2곳이 들어선다. 침매터널 3.7㎞, 사장교 2곳 1.6㎞, 접속교 4곳 1.9㎞, 육상 구간 1㎞다. 2004년 12월 공사에 들어갔으며, 총 1조9721억원이 투입되었다. 연말에 완공되면 앞으로 40년간 BTO(건설, 기부채납, 운영)방식으로 운영된다.
부산~거제 연결도로의 침매터널은 세계가 주목하고 있다. 경남도에 따르면, 세계적으로 침매터널은 140여 곳이 있지만 국내 최초인 거가대교의 침매터널은 세계 최초 기록과 국제특허를 출원하면서 세계 전문가들로부터 주목을 받고 있다는 것.
부산~거제 연결도로 침매터널이 보유한 세계 신기록은 침매터널 단일 함체 최대 길이(180m)를 비롯해 총 5개다. 또 '함체 연결시 공기주입'과 '침매함체 구간 자갈포설 장비', '위치조정시스템(EPS) 시도'의 3개 기술은 국제특허 출원했다.
경남도는 "앞으로 부산~거제 연결도로가 개통되면 부산과 경남은 동북아시아 물류, 항만, 관광 중심도시로 거듭나고 세계를 향한 물류 대동맥으로 대한민국 미래를 열어갈 것으로 부산시민과 경남도민은 큰 기대를 걸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부산~거제 구간은 차량으로 2시간10분 거리인데, 거가대교가 개통하면 50분으로 단축된다.
거가대교 최종 연결식이 13일 오후 3시 부산 가덕도 주변 2주탑 사장교에서 열린다. 이날 연결식에는 김두관 경남지사와 허남식 부산시장, 서종욱 대우건설 대표이사, 김갑수 거가대교조합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다.
▲ 거가대교 전경. ⓒ 경남도청
▲ 거가대교 전경. ⓒ 경남도청
거가대교는 총 길이 8.2km 폭 20.5m의 4차선으로 건설되고 있다. 휴게소 2곳, 영업소 2곳이 들어선다. 침매터널 3.7㎞, 사장교 2곳 1.6㎞, 접속교 4곳 1.9㎞, 육상 구간 1㎞다. 2004년 12월 공사에 들어갔으며, 총 1조9721억원이 투입되었다. 연말에 완공되면 앞으로 40년간 BTO(건설, 기부채납, 운영)방식으로 운영된다.
부산~거제 연결도로의 침매터널은 세계가 주목하고 있다. 경남도에 따르면, 세계적으로 침매터널은 140여 곳이 있지만 국내 최초인 거가대교의 침매터널은 세계 최초 기록과 국제특허를 출원하면서 세계 전문가들로부터 주목을 받고 있다는 것.
부산~거제 연결도로 침매터널이 보유한 세계 신기록은 침매터널 단일 함체 최대 길이(180m)를 비롯해 총 5개다. 또 '함체 연결시 공기주입'과 '침매함체 구간 자갈포설 장비', '위치조정시스템(EPS) 시도'의 3개 기술은 국제특허 출원했다.
▲ 거가대교 전경. ⓒ 경남도청
경남도는 "앞으로 부산~거제 연결도로가 개통되면 부산과 경남은 동북아시아 물류, 항만, 관광 중심도시로 거듭나고 세계를 향한 물류 대동맥으로 대한민국 미래를 열어갈 것으로 부산시민과 경남도민은 큰 기대를 걸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부산~거제 구간은 차량으로 2시간10분 거리인데, 거가대교가 개통하면 50분으로 단축된다.
▲ 거가대교 모습. ⓒ 경남도청
▲ 거가대교 전경. ⓒ 경남도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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