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시민은 기자다

천안함 종합보고서 관련 긴급토론회 열려

15일 오후 1시, <오마이TV> 생중계

등록|2010.09.15 08:29 수정|2010.09.15 09:01

천안함 사건윤덕용 민,군 합동조사단장이 13일 오전 서울 용산구 국방부 브리핑실에서 열린 '천안함 피격사건 합동조사결과 보고서' 발간 기자회견에서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 유성호


지난 13일 발간된 정부의 천안함 종합보고서에 대한 각계 전문가 긴급토론회가 15일 오후 1시 국회의원 회관 128호에서 열린다.

민주당 최문순 의원실 주최로 열리는 이 토론회에는 이태호 참여연대 협동사무처장과 노종면 언론3단체 천안함 검증위원, 이종인 알파잠수기술공사 대표, 김근식 경남대 교수 등이 토론자로 참여한다.

최 의원은 "최종보고서가 전체적으로 기존의 주장을 되풀이하고 있고 기존 입장을 강화하기 위한 데이터는 추가하고, 그렇지 않은 데이터는 아예 자료집에 넣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며 "의혹이 해소된 것이 아니라 오히려 증폭되었다"고 토론회를 열게 된 배경을 밝혔다.

<오마이TV>는 이날 열리는 천안함 최종보고서 관련 긴급토론회를 인터넷으로 생중계할 예정이다.
원문 기사 보기

주요기사

오마이뉴스를 다양한 채널로 만나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