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쟁이의 고고한 예술혼이 서린 운림산방
[사진] 진도 여행에서 허씨 일가의 예술에 취하다!
▲ 남농의 삼송도. ⓒ 임현철
진도 여행의 맛은 다양하다. 섬 생활, 진돗개, 풍경, 문화, 예술, 역사 등이 어우러져 있다. 이중 운림산방은 특별하다. 진도 여행으로 이끈 것은 환쟁이 허씨 일가의 예술혼이 서린 운림산방이었다.
▲ 진도역사관에는 매주 토요일 예술품 경매가 이뤄진다. ⓒ 임현철
▲ 운림산방의 고즈넉한 풍경에 취했다. ⓒ 임현철
▲ 소치기념관. ⓒ 임현철
이곳은 허련에서 시작되어 그의 아들 미산 허형, 남농 허건, 임전 허림, 의재 허백련 등 남종문인화의 산실이다. 본채와 사랑채, 연못, 소치기념관과 진도역사관 등이 자리하고 있다.
지난 12일, 아침에 찾은 운림산방은 고즈넉했다. 밤새 내린 비로 인해 촉촉이 젖은 대지와 산봉우리를 감도는 백운(白雲)은 운림산방의 풍미를 더했다.
▲ 하염없이 운림산방의 풍경을 바라보고 있어도 지루함을 몰랐다. ⓒ 임현철
▲ 소치가 기거했던 본가. ⓒ 임현철
▲ 운림산방의 자연에 취할 수 있음이 놀라웠다. ⓒ 임현철
▲ 소치의 송죽매국. ⓒ 임현철
덧붙이는 글
다음과 SBS에도 송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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