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0원으로...풍성한 한가위, 이웃과 함께 나눠요"
인하대 봉사동아리연합, 커피 팔아 독거노인에게 쌀 전달 예정
▲ 500원의 행복독거노인을 돕기 위해 5일간 커피를 판매한다는 글을 건물마다 붙여놓고 홍보하고 있다. ⓒ 윤효주
▲ 커피를 파는 모습왼쪽 학생은 독거노인을 위한 모금에 함께하기 위해 커피를 구매하고 있고, 오른쪽에 앉아 있는 학생은 모금된 돈을 추산하고 있다. ⓒ 윤효주
이러한 독거노인의 외로운 마음을 헤아려 '인하대 봉사동아리 연합회'에서는 긴 추석을 홀로 보내실 독거노인을 위해 9월 13일부터 17일까지, 5일간 인하대 후문에서 천막을 치고 커피를 팔았다.
인하대 봉사동아리의 일원인 한 학생은 "추석을 맞아 이웃과의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기획된 것이며, 이웃과 함께 나눌 때 더 풍요로운 한가위가 될 것 같습니다라고 말했다.
이 기간 동안 500원, 800원짜리 커피를 팔아 모인 돈은 약 20만원에 불과 하지만 이웃과 나눔을 몸소 실천하는 대학생들의 마음 덕에 더욱 따뜻한 추석이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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