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하루 전날, 차량 추돌사고로 환경미화원 2명 사망
창원 마산합포구 서성동 내리막길 발생 ... 경찰, 정확한 사고 원인 조사
추석을 하루 앞두고 도로에서 청소 작업하던 환경미화원 2명이 차량 추돌사고를 당해 숨지는 안타까운 사고가 났다.
사고는 21일 아침 6시30분경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서성동 KT 마산지점 앞 도로에서 벌어졌다. 내리막길인데, 견인되던 5톤 활어운반차량이 줄이 끊어지면서 밀려 내려와 주차돼 있던 차량을 들이 받았다.
현장에서 청소작업하던 임아무개(55)씨와 또 다른 임아무개(47)씨가 밀려 내려온 차량에 깔렸고, 곧바로 병원으로 후송되었지만 숨졌다. 두 임씨는 창원시청 마산합포구청 소속 환경미화원으로, 민주노총 일반노동조합 조합원으로도 활동해 왔다.
경찰은 견인차량의 과실 여부 등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두 임씨의 시신은 창원 마산의료원 영안실에 안치했다.
사고는 21일 아침 6시30분경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서성동 KT 마산지점 앞 도로에서 벌어졌다. 내리막길인데, 견인되던 5톤 활어운반차량이 줄이 끊어지면서 밀려 내려와 주차돼 있던 차량을 들이 받았다.
경찰은 견인차량의 과실 여부 등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두 임씨의 시신은 창원 마산의료원 영안실에 안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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