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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김두관 경남지사, 함안대산고 여자축구부 훈련비 1억2000만원 지원

등록|2010.09.30 14:06 수정|2010.09.30 14:12

▲ 30일 함안군청에서는 17세 이하 여자월드컵 축구대회에 출전했던 함안대산고 여민지 선수 등에 대한 축하행사가 열렸는데, 김두관 경남지사와 하성식 함안군수가 선수들을 격려했다. ⓒ 경남도청


김두관 도지사가 30일 낮 12시10분 17세 이하 세계여자청소년축구대회에서 우리나라가 처음으로 우승하는 데 기여한 김은정 코치와 여민지, 이정은 선수 환영식에 참석해 격려했다.

김두관 도지사는 이날 함안군청에서 열린 환영식에서 "FIFA가 주최한 대회에서 우리나라가 처음으로 우승하는데 기여한 여민지, 이정은 선수 등 두 주역이 함께 있다"면서 "우승할 수 있도록 노력해주신 교장 선생님과 이사장, 코치 스태프 등 관계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김두관 도지사는 17세 이하 세계여자청소년 축구 우승에 기여한 함안 대산고 등 도내 4개 학교 여자축구부에 1억2000만원의 훈련비를 지원했다. 김두관 도지사는 또 경남도체육발전 후원금으로 김은정 코치와 여민지, 이정은 선수에게 각각 3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김두관 도지사는 열악한 환경에서 여자 축구부를 운영하고 있는 함안 대산고에 5000만원을 비롯해 함안 함성중학교에 3000만원, 창원 명서초등학교와 거창초등학교에 각각 2000만원의 훈련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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