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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수문장을 만나다

[포토] 순천 낙안읍성의 이색볼거리 수문장 교대의식

등록|2010.10.30 14:09 수정|2010.10.30 14:09

▲ 순천 낙안읍성의 이색볼거리 수문장 교대의식이다. ⓒ 조찬현


제17회 자연에서 찾은 어머니 손맛! 남도음식문화 큰잔치(10월 28 ~ 31일)가 열리고 있는 전남 순천의 낙안읍성을 찾았다. 때마침 수문장 교대의식이 있다는 방송안내가 나온다.

▲ 수문장 교대의식은 성곽을 지키는 병사들이 임무를 교대하는 의식이다. ⓒ 조찬현


▲ 수문군들의 행렬이 이어진다. ⓒ 조찬현


조선시대 병사복장을 한 낙안읍성 수문군들의 수문장 교대의식이 관광객의 발길을 붙든다. 행사기간 중 매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30분 간격으로 열리는 조선시대 병사 복장을 한 낙안읍성 수문군의 수문장 교대식은 진짜 이색볼거리다.

▲ 감찰 관리가 나와 서로 군호를 대면서 상대의 신원을 확인한다. ⓒ 조찬현


이 수문장 교대의식은 낙안읍성 동문에서 펼쳐지는 성곽을 지키는 병사들이 임무를 교대하는 의식이다. 동헌 앞 낙민루의 대북소리에 맞춰 교대의식이 진행된다. 수문군들의 행렬이 낙풍루로 이어진다. 감찰 관리가 나와 서로 군호를 대면서 상대의 신원을 확인한다.

▲ 관광객의 발길이 끊없이 이어진다. ⓒ 조찬현


▲ 교대의식을 마치고 돌아가는 수문군들의 행렬이다. ⓒ 조찬현


교대의식을 마치고 돌아가는 수문군들의 행렬을 따라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진다. 소달구지가 지나간다.

▲ 소달구지가 지나간다. ⓒ 조찬현


▲ 아이들은 아이스크림 등을 먹으며 환한 미소를 짓는다. ⓒ 조찬현


▲ 수문군들의 행렬을 따라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진다. ⓒ 조찬현


아이들은 모처럼의 여행이 신이 난 모양이다. 마차에 걸터앉은 아이들은 아이스크림 등을 먹으며 환한 미소를 짓는다.
덧붙이는 글 이 기사는 전라도뉴스에도 실렸습니다. 오마이뉴스는 직접 작성한 글에 한해 중복 게재를 허용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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