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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생활합동 결혼식 열리다.

법무부보호대상자 새로운 출발을하다.

등록|2010.11.04 15:25 수정|2010.11.04 15:25

새생활합동결혼식5쌍의 부부가 주위의 도움으로 결혼식을 올리고 있다. ⓒ 문경숙



법무보호대상자 5쌍, 새생활합동결혼식이 열렸다.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인천지부(지부장 유완종)와 법무부 범죄예방위원 인천지역협의회(회장 김광식)는
11월 3일 (수)오후3시 인천시 남구 주안동 소재 리베로 웨딩홀(대표 김길환)에서 제29회 새생활 합동결혼식을 개최하였다.


이날 행사는 인천지방검찰청( 검사장 김학의) 과 인천지부 운영위원회,한국청소년문화재단(이사장이주열)이 후원하고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인천지부와 범죄예방 인천지역협의회 주최로 진행되었다.


 새 생활합동결혼식은 출소 후 어려운 경제적 여건으로 혼례를 올리지 못한 동거부부에게 결혼식을 올려주고 경제적 도움을 줌으로써 안정적인 자립기반을 마련하여 새 출발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함을 목적하고 있다.
1981년부터 시작되어 지금까지 28회에 걸쳐 총 214쌍의 부부를 탄생시켰다.


이 날 범죄예방 협의회청소년분과위원장인 이주열 이사장(한국청소년문화재단)의 사회로 진행되었다.
 합동결혼식에서 주례를 맡은 범죄예방 인천지역협의회 김광식 회장은 주례사를 통해
 "서로의 장단점을 상호 조화로써 함께 위로하고 격려하자."고 당부하고 "각자의 위치에서 책임있는 모습을 보이기 위해 노력하며 서로가 마음을 열고 사랑을 아끼지 않는 행복한 가정을 만들어 가자."고  당부하였다.

이날 참석한 내빈으로는 지역 인사 및 김정치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박민서인천일보사장,법무부 이형재 인천보호관찰소장, 각급 기관장, 운영위원, 범죄예방위원, 후원회원 등 500여명이 참석하여 이들의 앞날을 축복해 주었다.
곳곳에서  답지한 축의금품은 새 생활을 시작하는 부부에게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하였다.




덧붙이는 글 이기사는 sbs u에도 실렸습니다. 오마이뉴스는 직접 작성한 글에 한해 중복 게재를 허용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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