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경남도청
경남출신 재일본 교민이 경남은행 인수에 3천여억원을 투자키로 했다. 재일본 교민들이 경남은행 인수에 참여함에 따라 앞으로 경남은행 유치사업이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이번 경남은행 지역유치 투자인수단은 유치추진위원장 겸 상공인 대표로 최충경 창원상공회의소 회장과 하성식 함안군수가 동행하였으며 재일본 상공인과 지역 향우들을 대상으로 설명회 외에도 개별적인 접촉으로 다양한 투자유치 활동을 벌였다.
도쿄투자 설명회에서는 김소부 민단 부단장 등 100여명이, 오사카 투자설명회에는 오사카 경남도민회 강위근 회장 등 70여명이 모여 성황을 이뤘다. 경남도는 "13일 나고야 힐튼호텔에서 개최된 투자협약식에는 김지사와 재일교포를 대표하는 A사 B회장이 재일교포를 중심으로 구성된 투자자가 200억엔(한화 약 2800억원) 경남은행 인수를 위한 투자협약서에 서명하고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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