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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동천 살리기에 민·관·산 모인다

등록|2010.11.15 17:03 수정|2010.11.15 17:03
대전 유성구의 탄동천을 살리기 위해 민·관·산 함께 모여 정화활동을 펼친다.

대전시민환경연구소는 오는 16일 오전 대전 유성구 신성동 한국기계연구원 앞 탄동천에서 '탄동천 정화활동'을 펼친다고 밝혔다.

이날 정화활동에는 유성구청과 한국기계연구원, 자운대, 환경단체, 등에서 70여명이 참여해  탄동천 유입 지천 정화활동 및 수변 식물 식재하는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또한 퇴적토 오염정도 파악을 위한 토양채취 및 향후 보전 계획 논의도 이어질 예정이다.

대전시민환경연구소 관계자는 "최근, 유성구에 위치해 있는 탄동천의 지류 실개천(도랑)에 각종 생활 하수, 오수, 공장폐수로 예상되는 오염물질 등이 유입되어 하천의 기능이 상실되고 생태계가 파괴되고 있다"면서 "이번 행사를 통하여 민·관·산 간의 하천살리기 협력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덧붙이는 글 대전충남 한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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