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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내년 1월 업무관리시스템 전면 개통

등록|2010.12.29 17:59 수정|2010.12.29 17:59

▲ '업무관리시스템' 교육 장면. ⓒ 충남교육청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종성)은 기존 전자문서시스템의 기능을 뛰어넘어 업무처리 전 과정을 효율적, 전자적으로 처리할 수 있는 '업무관리시스템'을 2011년 1월 전면 개통한다고 밝혔다.

업무관리시스템은 현행 전자문서시스템의 기능을 고도화하여 일정관리, 메모관리, 지시사항 등 편리한 기능들로 구성된 통합업무처리시스템으로 교육과학기술부와 15개 시·도교육청이 공동 개발했다.

그동안 개별 행정시스템에서 처리되었던 결재과정이 업무관리시스템 한 곳에서 이루어지고, 학교의 많은 단순문서 처리절차가 단축되는 등 교직원 업무 경감 효과가 매우 클 것으로 기대된다.

충남교육청은 업무관리시스템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올해 2월 사업자 선정 이후 교직원들과의 인터뷰를 거쳐 모든 업무를 기능중심으로 체계화했다. 올해 11월 이후에는 90명의 유능한 강사진을 구성하여 도내 전체 교직원을 대상으로 사용자 교육을 완료하고 본청을 포함한 50개 기관을 대상으로 시범운영하여 현장에 적합한 시스템 개발에 노력해 왔다.

내년 1월 1일부터 충남교육청 소속 모든 교직원들은 새롭게 도입된 업무관리시스템으로 문서처리와 각종 업무를 처리하여 보다 효율적인 교육행정 지원이 가능해진다.

한편, 대전시교육청(교육감 김신호)도 29일 시교육청 강당에서 '업무관리시스템' 개통식을 갖고, 내년부터 업무관리시스템으로 문서처리와 각종 업무를 처리할 예정이다.


덧붙이는 글 대전충남 한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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