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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제역·AI 확산 우려 '오월드' 잠정 휴장

11일부터 플라워랜드 포함 전 구역 1월말까지 출입금지

등록|2011.01.10 19:25 수정|2011.01.10 19:25
구제역과 조류인플루엔자(AI)의 확산이 전국으로 확산됨에 따라 대전 오월드가 잠정 휴정을 결정했다.

대전도시개발공사는 동물자원 보호를 위해 11일부터 1월말까지 공원을 잠정폐쇄키로 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조치는 상황이 호전되지 않으면 기간은 연장될 수도 있다.

오월드에 앞서 서울대공원과 어린이 대공원은 1월 1일부터 공원관람을 차단했고, 대전 이남의 전주동물원은 1월 5일, 청주동물원은 1월 7일을 기해 공원을 공원폐쇄를 단행한 바 있다.

이번 폐쇄결정에 따라 동물원 뿐 아니라 플라워랜드를 포함한 오월드 전 구역에 대해 일반관람객은 물론 오월드 직원과 식당 등 입점업체 종사자까지 모든 인원의 출입이 통제된다.

다만, 동물보호와 급식을 위한 수의·사육전문인력은 1주일씩 숙식근무 교대 방식으로 오월드에 잔류하게 되고 관리인력과 안내요원등은 최소 필요인력만 출입이 허용된다.



덧붙이는 글 대전충남 한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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