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정권교체 준비"... 유시민 전당대회 출마
국민참여당 오는 3월 전당대회... "참여당으로 안 되면 다른 정당과 함께"
유시민 국민참여당 참여정책연구원장이 3·12 전당대회 출마를 선언했다. 유 연구원장은 26일 당 홈페이지에 올린 글에서 "당대표의 임무를 맡겨달라"며 "우리 당의 뿌리를 튼튼히 하면서, 조금씩 다른 야당들과 넓고 깊게 연대하여 세상을 바꾸어 나가자"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
그는 "2012년 의회권력 교체와 정권교체를 실현할 준비를 확실하게 하겠다"며 "정권교체를 이루어 나라를 바로 세우라는 국민의 명령을 제대로 받드는 것만이 우리 당이 국민 앞에 책임을 지는 길이라고 믿는다"고 강조했다.
유 연구원장은 "우리 당의 이름으로 (정권교체를) 해내자"며 "국민이 아직 그것을 허락하지 않는다면, 다른 진보개혁 정당들과 함께 해내도록 하자"고 제안했다.
현재 당 홈페이지에는 이병완 전 청와대 비서실장 등에 대한 당 대표 후보 추천이 이어지고 있지만, 이들은 출마 의사를 밝히지 않고 있다. 당 내에서는 유 연구원장이 전당대회에 단독 출마할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되고 있다.
국민참여당은 29일까지 당비납부 당원으로부터 대표 추천을 받은 후 다음 달 1일부터 7일까지 후보 등록 절차를 진행한다. 당 대표 후보자로 등록 하기 위해서는 주권당원으로부터 200명의 추천을 받아야 한다. 전당대회는 오는 3월 12일 경남 김해에서 열린다.
▲ 국민참여당 참여정책연구원장직을 맡은 유시민 전 보건복지부 장관. ⓒ 유성호
그는 "2012년 의회권력 교체와 정권교체를 실현할 준비를 확실하게 하겠다"며 "정권교체를 이루어 나라를 바로 세우라는 국민의 명령을 제대로 받드는 것만이 우리 당이 국민 앞에 책임을 지는 길이라고 믿는다"고 강조했다.
현재 당 홈페이지에는 이병완 전 청와대 비서실장 등에 대한 당 대표 후보 추천이 이어지고 있지만, 이들은 출마 의사를 밝히지 않고 있다. 당 내에서는 유 연구원장이 전당대회에 단독 출마할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되고 있다.
국민참여당은 29일까지 당비납부 당원으로부터 대표 추천을 받은 후 다음 달 1일부터 7일까지 후보 등록 절차를 진행한다. 당 대표 후보자로 등록 하기 위해서는 주권당원으로부터 200명의 추천을 받아야 한다. 전당대회는 오는 3월 12일 경남 김해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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