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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국립축산과학원에서도 구제역

등록|2011.02.07 06:50 수정|2011.02.07 09:56
한국 종축자원의 보고로 꼽히고 있는 충남 천안에 있는 국립축산과학원 산하 축산자원개발부에서 구제역이 발생했다.

6일 오후 충남도에 따르면 천안시 서북구 성환읍 어룡리 축산자원개발부에서 사육중인 어미돼지 13마리가 정밀검사 결과 구제역 양성 판정을 받았다. 축산자원개발부는 지난 5일 돼지가 전형적인 구제역 의심증상을 보이자 의심 신고를 했다.

이에 따라 충남도는 축산자원개발부를 폐쇄하고 해당 돼지를 소각 조치했다.

한편 축산자원개발부에는 젖소 350여 마리와 돼지 1650여 마리, 닭 1만1800여 마리, 오리 1630여 마리, 말 5마리 등 종축 자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정액과 토종병아리 등을 전국의 축산농가에 보급하고 있다.
덧붙이는 글 대전충남 한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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