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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엽제전우회, 'YS 규탄대회' 연다

"박정희는 군사독재 정권의 원흉" 발언 관련... 10일 YS기록전시관 앞 집회 예정

등록|2011.02.09 11:25 수정|2011.02.09 14:23

▲ 김영삼 전 대통령. ⓒ 유성호


김영삼(YS) 전 대통령이 고 박정희 전 대통령을 '군사독재 정권의 원흉'이라고 발언한 것에 대해, 대표적인 보수 단체인 고엽제전우회가 '규탄'하고 나섰다.

대한민국고엽제전우회 부산경남지회(지회장 정하종·전성진)는 10일 오전 경남 거제 소재 YS기록전시관 앞에서 'YS 규탄대회'를 연다.

고엽제전우회 부산경남지회는 지난 8일 거제경찰서에 집회 신고를 냈다. 이날 집회에는 부산과 경남지역 고엽제 회원 200여명이 참석할 것으로 보인다.

대한민국고엽제전우회와 라이트코리아를 비롯한 보수단체 회원들은 지난 1월 25일 서울 상도동 소재 YS 자택 인근에서 "YS 망언 규탄집회"를 열기도 했다.

언론 보도에 따르면, 이들은 이날 "YS는 좌파정권 탄생의 원흉"이라며 "무능한 대통령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는 YS가 가장 업적이 많은 박정희 대통령에게 독설을 퍼부었다"며 "앞뒤 분별없는 망발을 해댔다"고 주장했다.

거제 YS기록전시관 앞 집회는 서울 상도동에서 열린 집회와 비슷한 형태로 열릴 것으로 보인다.

김영삼 전 대통령은 지난 1월 20일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민주동지회 신년회 때 "18년간 장기독재한 박정희가 이 나라 군사독재 정권의 원흉이라고 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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