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구제역·AI 방역예산만 140억 원 투입
살처분 보상비 및 상수도 보급 등 총 204억 원 직접 투입
구제역 청정지역인 전북을 사수하기 위한 가축전염병 예방 예산이 현재까지 200억 원을 훌쩍 넘어 천문학적인 금액이 소요되고 있다.
특히 이같은 금액은 긴급방역예산 및 살처분 보상금 등 직접적인 비용으로 구제역이 종식되지 않은 상황에서 공무원 근무지역 등 간접비용까지 포함하면 더욱 많아질 전망이다.
24일 전북도에 따르면 이날 현재 구제역과 조류인플루엔자(AI) 등 가축전염병 예방을 위한 긴급방역예산만으로 국비 75억9000만 원과 지방비 63억9400만 원 등 총 139억8400만 원이 투입됐다.
전체 비용 중 구제역 방역활동에 들어간 예산은 127억900만 원으로 92.3%를 차지했으며 AI 방역비는 12억7500만 원이 소요됐다.
여기다 발생 시도 축산농가와의 역학관계로 인해 예방적 살처분이 진행된 돼지 1만2000여마리에 대한 보상금 39억원과 매몰지역 상수도 보급예산 25억원 등을 포함하면 지금까지 가축전염병 예방에 들어간 예산은 총 204억5400만원에 달한다.
구제역과 AI 발생으로 인해 수백억원의 예산이 투입되고 있는 것. 이와 함께 직접적인 예산 투입이 아닌 소독통제초소 인력 투입 등 간접비용까지 환산할 경우 가축전염병 예방을 위한 금액을 눈덩이처럼 불 전망이다.
실제 이날 현재 전북지역 150개 소독통제초소에는 연인원 6만6548명이 투입됐으며 이중 일당이 지급되지 않는 공무원과 군인, 경찰 등은 전체 인원의 50% 수준인 3만2130명으로 집계되고 있다.
이들의 인건비를 금액으로 환산하면 24억원(민간인 기준)으로 추정된다. 또 소독통제초소 설치로 인한 도로 훼손, 공무원들의 근무지원으로 인한 행정공백, 살처분으로 인한 환경오염, 백신접종 및 살처분 과정에서 부상 등을 감안하면 가축전염병으로 인한 피해는 더욱 커진다.
전북도 관계자는 "가축전염병 예방에 많은 예산이 소요되지만 발생시도에 비하면 그나마 다행"이라며 "아직까지 구제역이 종식되지 않은 만큼 방역활동에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이같은 금액은 긴급방역예산 및 살처분 보상금 등 직접적인 비용으로 구제역이 종식되지 않은 상황에서 공무원 근무지역 등 간접비용까지 포함하면 더욱 많아질 전망이다.
전체 비용 중 구제역 방역활동에 들어간 예산은 127억900만 원으로 92.3%를 차지했으며 AI 방역비는 12억7500만 원이 소요됐다.
여기다 발생 시도 축산농가와의 역학관계로 인해 예방적 살처분이 진행된 돼지 1만2000여마리에 대한 보상금 39억원과 매몰지역 상수도 보급예산 25억원 등을 포함하면 지금까지 가축전염병 예방에 들어간 예산은 총 204억5400만원에 달한다.
구제역과 AI 발생으로 인해 수백억원의 예산이 투입되고 있는 것. 이와 함께 직접적인 예산 투입이 아닌 소독통제초소 인력 투입 등 간접비용까지 환산할 경우 가축전염병 예방을 위한 금액을 눈덩이처럼 불 전망이다.
실제 이날 현재 전북지역 150개 소독통제초소에는 연인원 6만6548명이 투입됐으며 이중 일당이 지급되지 않는 공무원과 군인, 경찰 등은 전체 인원의 50% 수준인 3만2130명으로 집계되고 있다.
이들의 인건비를 금액으로 환산하면 24억원(민간인 기준)으로 추정된다. 또 소독통제초소 설치로 인한 도로 훼손, 공무원들의 근무지원으로 인한 행정공백, 살처분으로 인한 환경오염, 백신접종 및 살처분 과정에서 부상 등을 감안하면 가축전염병으로 인한 피해는 더욱 커진다.
전북도 관계자는 "가축전염병 예방에 많은 예산이 소요되지만 발생시도에 비하면 그나마 다행"이라며 "아직까지 구제역이 종식되지 않은 만큼 방역활동에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덧붙이는 글
전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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