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시청사 1층에 문을 연 '건강카페' 개점식 장면. ⓒ 대전시
대전시청 청사 1층에 '건강카페'가 문을 열었다.
대전시는 23일 오후 시청 1층 로비에서 '건강카페' 개점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점식에서 염홍철 시장은 "출근하면서 장애인이 운영하는 카페에서 카푸치노 한잔을 뽑아 집무실에 가져가니 무척 좋았다" 며"앞으로도 시 산하기관에도 설치돼 장애인 일자리창출에 기여 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청사내 카페설치는 지난해 10월 염홍철 대전시장이 일본 삿포로시 방문 때 시청 로비에 설치된 '장애인이 일하는 건강카페' 운영을 보고 아이디어를 내놓았다.
이에 따라 대전시는 지난해 12월 시청사 1층 로비에 면적 30.5㎡ 공간에 카페 운영에 필요한 주방 등 시설물을 완료해 이날 개점하게 됐다.
김의수 자치행정국장은 "금번에 개점한 건강카페 운영상황을 면밀히 검토해 향후 시산하 공공시설에 확대해 운영하겠다"며 "각급 기관․단체에서도 청사 여유공간을 활용하여 동참 할 수 있도록 깊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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