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 에덴밸리 부근 도로 또 대형사고, 버스 추락 3명 숨져
창원 문성대학 물류학과 학생 수련회 다녀오다 사고 ... 2008년에도 4명 사망
경남 양산시 어곡동 지방도 에덴밸리와 신불정사 사이 도로에서 또 대형 교통사고가 났다.
26일 낮 12시경 관광버스가 급경사 도로에서 20여m 계곡 아래로 추락해 3명이 숨졌다. 사고 현장은 2008년 11월 버스가 추락해 4명이 사망했던 곳에서 얼마 떨어지지 않았다.
경찰에 따르면 26일 창원 문성대학 물류학과 교수와 학생 32명이 타고 있던 관광버스가 추락한 것으로 이들은 경남 양산시 원동면 배내골로 수련회를 다녀오던 길이었다.
이날 사고로 3명이 숨지고 29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남학생 차아무개(21), 장아무개(23)씨와 여학생 정아무개(18)씨가 숨졌다. 남학생들은 양산 부산대병원 영안실에, 여학생은 베데스타 삼성병원에 안치됐다.
운전자 임아무개(41)씨와 학생 4명은 중상을 입고 베데스다 삼성병원에 입원 치료를 받고 있는데, 이들 중 2명은 생명이 위독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아무개(55) 지도교수와 나머지 학생들은 양산 부산대병원, 새양산병원 등에 후송되어 치료를 받고 있다.
사고가 난 도로는 급경사 지역이다. 2008년 11월 쌍용자동차 창원공장 임직원 등 35명이 야유회를 다녀오다 추락해 4명이 숨지는 사고가 이 도로에서 났다.
26일 낮 12시경 관광버스가 급경사 도로에서 20여m 계곡 아래로 추락해 3명이 숨졌다. 사고 현장은 2008년 11월 버스가 추락해 4명이 사망했던 곳에서 얼마 떨어지지 않았다.
이날 사고로 3명이 숨지고 29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남학생 차아무개(21), 장아무개(23)씨와 여학생 정아무개(18)씨가 숨졌다. 남학생들은 양산 부산대병원 영안실에, 여학생은 베데스타 삼성병원에 안치됐다.
운전자 임아무개(41)씨와 학생 4명은 중상을 입고 베데스다 삼성병원에 입원 치료를 받고 있는데, 이들 중 2명은 생명이 위독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아무개(55) 지도교수와 나머지 학생들은 양산 부산대병원, 새양산병원 등에 후송되어 치료를 받고 있다.
사고가 난 도로는 급경사 지역이다. 2008년 11월 쌍용자동차 창원공장 임직원 등 35명이 야유회를 다녀오다 추락해 4명이 숨지는 사고가 이 도로에서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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