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축시장 8일부터 재개장... 전북 '구제역 방심 없다'
전북지역 10개 가축시장 지역농축협 협의 거쳐 5월부터 개장 전망
구제역 여파로 잠정 폐쇄됐던 전국 가축시장이 8일부터 다시 개장하는 가운데 전북지역 가축시장은 5월부터 개장될 전망이다.
농림수산식품부는 7일 전국 이동제한 지역이 최근 모두 해제돼 구제역 상황이 사실상 종료됨에 따라 8일자로 전국 가축시장 85개소를 다시 개장한다고 밝혔다.
가축시장은 경북 안동 구제역 발생으로 지난해 11월30일부터 잠정 폐쇄됐으며 129일 만에 재개장된다.
농식품부는 가축시장 재개장을 위해 지난 1일부터 가축시장에 대한 일제 청소·세척·소독을 매일 1회 이상 실시토록 했으며 소독시설 기준 준수여부와 일제 청소·소독상황 등에 대한 점검을 실시했다.
농식품부는 가축시장 개장 이후에도 가축시장을 통한 질병 전파요인을 최소화하기 위해 시장별로 개장 시 지역축협을 통해 출입하는 사람과 차량에 대한 소독을 강화키로 했다.
정부의 이같은 방침에 대해 전북도는 전북지역 가축시장 10개소에 대한 개장시기를 당분간 연기하고 추이를 지켜보기로 했다.
구제역 백신접종이 완료되고 40여일동안 신규발생이 없는 상황이지만 가축 이동제한 해제와 가축시장 재개장으로 인해 구제역이 확산될 수 있는 가능성은 충분한 만큼 신중하게 개장 시기를 결정한다는 것.
정확한 개장 시기는 8일 열리는 농축협 가축시장 담당자회의를 통해 결정될 예정이며 현재 전국 가축시장 재개장 20여 일이 경과한 5월부터 개장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또 전북도는 가축시장 개장 후에도 타 시도보다 전북지역 가축을 중심으로 거래가 이뤄질 수 있도록 집중 홍보해 구제역 청정지역을 끝까지 사수한다는 계획이다.
전북도 관계자는 "현재 지역농축협과 가축시장 개장시기에 대해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며 "전북지역 가축시장은 5월부터 개장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농림수산식품부는 7일 전국 이동제한 지역이 최근 모두 해제돼 구제역 상황이 사실상 종료됨에 따라 8일자로 전국 가축시장 85개소를 다시 개장한다고 밝혔다.
농식품부는 가축시장 재개장을 위해 지난 1일부터 가축시장에 대한 일제 청소·세척·소독을 매일 1회 이상 실시토록 했으며 소독시설 기준 준수여부와 일제 청소·소독상황 등에 대한 점검을 실시했다.
농식품부는 가축시장 개장 이후에도 가축시장을 통한 질병 전파요인을 최소화하기 위해 시장별로 개장 시 지역축협을 통해 출입하는 사람과 차량에 대한 소독을 강화키로 했다.
정부의 이같은 방침에 대해 전북도는 전북지역 가축시장 10개소에 대한 개장시기를 당분간 연기하고 추이를 지켜보기로 했다.
구제역 백신접종이 완료되고 40여일동안 신규발생이 없는 상황이지만 가축 이동제한 해제와 가축시장 재개장으로 인해 구제역이 확산될 수 있는 가능성은 충분한 만큼 신중하게 개장 시기를 결정한다는 것.
정확한 개장 시기는 8일 열리는 농축협 가축시장 담당자회의를 통해 결정될 예정이며 현재 전국 가축시장 재개장 20여 일이 경과한 5월부터 개장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또 전북도는 가축시장 개장 후에도 타 시도보다 전북지역 가축을 중심으로 거래가 이뤄질 수 있도록 집중 홍보해 구제역 청정지역을 끝까지 사수한다는 계획이다.
전북도 관계자는 "현재 지역농축협과 가축시장 개장시기에 대해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며 "전북지역 가축시장은 5월부터 개장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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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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