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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산복도로 '마을기업' 공모 ... 원도심 주거지역 대상

등록|2011.04.27 08:33 수정|2011.04.27 08:33
부산시는 산복도로 지역 내 유무형의 지역자원을 발굴하고 주민이 주도하는 창의적인 비즈니스 확대를 위해 산복도로 마을기업(커뮤니티 비즈니스)을 공모한다.

중구, 동구, 서구, 부산진구, 사하구, 사상구에 걸친 원도심 산복도로 일원 주거지역 내 마을단위 주민협의체, 비영리기관·주민센터가 관여하는 거버넌스 형태의 단체․개인 등을 대상으로 한다. 이번 공모는 총 2억5000만 원의 예산이 투입되며, 5개 내외의 사업체를 선정할 계획이다. 1개 사업체당 5000만 원 내외 지원한다.

공모대상 사업은 ▲지역주민 삶의 질 개선에 도움이 되는 생활지원형사업(공동육아사업, 고령자․장애인 급식서비스 등) ▲친환경·녹색에너지 관련 자원순환형사업(폐가전․PC재활용 사업, 도시농업 등) ▲주민주도 및 민관협력의 물리적·비물리적 마을만들기사업(빈집을 활용한 마을카페, 집수리사업단 등) ▲산복도로 유무형의 지역자원을 활용한 관광·문화사업(마을민박, 특화음식점 등) ▲그 외 산복도로 지역 경제활성화에 기여하고, 주민 일자리를 창출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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