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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수 재선거 투표율 50% 이상 될 듯

오후 3시 현재 39.23%로 남은 투표시간 5시간 남아

등록|2011.04.27 16:09 수정|2011.04.27 16:09
태안군수 재선거 투표율이 50%를 넘어설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태안군이 오후 3시 현재 집계한 투표율이 39.23%이기 때문. 앞으로 남은 투표 시간은 5시간 남짓. 현 추세대로 한 시간에 2~3%씩 늘어나고 있어 50%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오후 3시 현재 총선거인수 5만2796명 가운데 부재자 932명을 포함한 투표인수는 2만714명으로 최고 투표를 보이는 곳은 고남면이 49.26%이고, 태안읍은 34.96%로 최저 투표율을 기록하고 있다.

지역 정가에서는 태안읍과 안면읍의 투표율이 당락을 좌우하는 중요한 요소로 보고 있는데, 전체적으로는 투표율이 높은 반면 오후 3시 현재 태안읍과 안면읍의 투표율이 낮은 것이 어느 후보에게 유리하게 작용할지도 관심사이다.

한편 태안군의 역대 선거 투표율은 17대 총선 62.3%, 18대 총선 54.0%, 제 4회 지방선거 67.4%, 제 5회 지방 선거 68.4%로 나타나고 있어 만약에 이번 재선거가 50%가 넘는 투표율을 보일 경우 상당히 높은 투표율로 기록될 전망이다.
덧붙이는 글 바른지역언로연대 태안신문에도 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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