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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자가 시신' 목격자 "일부 언론 왜곡 보도"

자신이 운영하는 카페에 목격 당시 상황, 언론 보도 문제제기 글 올려

등록|2011.05.06 17:47 수정|2011.05.06 20:05

▲ 목격자가 운영하는 카페 게시판 갈무리 ⓒ 갈찾사카페


문경에서 발견된 58세 김아무개씨의 십자가 시신을 최초로 발견해 신고했던 사람이 자신에 대한 언론사들의 인터뷰가 왜곡됐다며 인터넷 카페에 글을 올렸다. 인터넷 필명 '시해선'이라는 그는 자신이 운영하는 카페에 심경을 밝혔다. 그는 시신을 발견할 당시 상황을 자세히 소개하고 있었다.

"해발 육~칠백미터가 되는 곳에 이르니 흰색 신형 코란도가 서있고 인기척이 없다. 노인분은 그곳에 남고 더 올라 바위 절벽 쪽을 바라보니 웬 나무로 만든 십자가가 서 있다. 교회 사람 가운데 누가 기도하려고 제단을 만들어 놨나 생각을 하고 가까이 가보니 나무 십자가에 마네킹 같은 사람이 매달려있다. 마네킹을 매단 십자가의 기도장소인가 보다 하고 더 가까이 가보는데... 아~~정녕 사람이 매달려있다. 2~3미터 거리에 다가가 보니 사람이 매달려 있다. 머리에는 뾰쪽한 가시(탱자나무인가?) 로 만든 관을 쓰고 양팔을 벌려 손이 못박혀 있고 그 사람의 오른쪽 옆구리에는 찔려 피가 말라있고 발에는 새끼손가락 굵기가 안되는 못이 양발에 박혀있고...좌우에는 각목으로 십자가를 세우고 오른쪽 십자가에는 손거울이 올려있고 그 앞에는 시계가 놓여있다. 왼쪽 발 아래에는 식칼이 있고 그 왼쪽으로는 포장끈으로 만든 채찍이 있다. 오른쪽 눈은 부어 감겨있고 왼쪽눈은 반쯤뜨고 사각 팬티만 입은 채로 서있다."
- '길을 찾는 사람들을 위해 카페' 글 내용 중

그는 여기서 함께 동행한 사람이 있었다며 당시 정황과 경찰에 신고하게 된 경위, 그리고 자신을 찾아 온 기자들에게 어떻게 인터뷰 했는지 자세히 밝혔다.

또 그는 양봉을 하는 자신에게 손님이 찾아와 그를 데리고 벌의 사육에 대해 실험을 할 장소를 찾던 중 자신이 거주하던 곳에서 약 5킬로 떨어진 석재광산으로 안내했다고 한다. 화물차를 타고 올라간 현장에는 흰색 신형 코란도가 있었고, 거기서 나무로 된 십자가를 발견했다고 한다.

그는 처음에는 누가 기도하려고 만든 줄 알았다가 가까이 가서 보니 시신이 달려 있었다고 밝혔다. 급히 경찰에 신고한 후에 상황을 진술했는데, 경찰 조사과정에서 창원에 거주하는 58세 김아무개씨라는 사실을 알게 됐다고 한다.

그런데 자신이 사망자와 일면식이 있다는 걸 알게 되면서 몇 년 전 자신에게 상담을 했던 사람이고, 직접 자기에게 찾아와서 대화를 했던 기억이 났다고 했다.

"그 회원은 2008년 4월18일에 가입을 하였고 2011년 1월 31일에 최종접속을 하였다. 2008년 가을쯤인가 한번 방문을 하겠다고 전화가 와서 오라고 해서 왔기에 며칠 계실 것인가를 물었다. 왜냐하면 거기에 맞는 준비를 하기위해서다. 몇 시간 있다 갈 것이라고 해서 거실에 앉아 다과를 하며 대화를 나누었다. 파출소에서 그 사람과 무슨 대화를 나누었는지 물을 때 당시는 특별히 생각나는 것이 없었다."(카페 내용 중) 

"일부 언론, 왜곡보도"

그는 이런 내용을 경찰에서 이야기하고 언론사 기자들에게도 이야기를 했다고 한다. 그런데 SBS 기자는 마치 사망자가 사이비종교에 심취한 것처럼 보도한 사실을 알게 됐다고 했다. 자기는 그런 이야기를 한 사실도 없는데 마치 목격자의 진술인 것처럼 보도가 됐고, 방송 이후에 해당 기자로부터 사과전화를 받았다고 한다.

"여덟시 뉴스를 보니 엉뚱한 내용으로 기사를 보도하고 있다. 방송보도는 절반만 믿으면 된다는 것을 재삼 확인하는 순간이다. 기자가 전화가 왔다. 죄송하단다. 자기들 마음대로 추측해서 사이비 종교집단이 어떻고...등등으로 방송을 해서. 내일부터 기자들이 몰려 올터이니 자기한테 사진을 넘기라고 애걸한다. 어제 안 나온 벌아 일찍나와 다오  피난가게..."('길을 찾는 사람들을 위해 카페' 글 내용 중)

또 그는 <조선일보>에 대해서도 마치 자신이 죽은 사람의 행위를 존중해야 한다는 것처럼 말했다며 왜곡된 기사를 내보냈다고 분노했다.

"나는 그 사람이 그렇게 행한 그 사람만의 믿음에 대해서 판단, 정죄할 수 없고 그 사람의 신앙은  그 사람의 고유한 것이니 그대로 존중해줘야 한다고 기자에게  말했더니 조선일보기사에서 앞뒤 모두 잘라 버리고 마치 십자가에 그렇게 죽는 그 사람의 행위를 존중해줘야 한다고 기사를 내보낸다."(카페 내용 중)

희대의 엽기적인 사망 앞에서 최초 목격자인 그를 향한 언론사들이 관심이 높을 수밖에 없다는 건 이해할 수 있지만, 그는 그런 언론사들의 관심만큼이나 보다 진실되고 정직한 보도를 요청하고 있다.

"언론 방송사들 기자들이 찾아온다. 희한하고 전례가 없는 사건이니 언론 방송사가 다투어 취재를 하여 국민에게 알리는 것은 그들의 마땅한 몫이다. 그래서 이틀 동안 내가 목격하고 알고 있는 사실을 그대로 모두에게 똑같이 입이 닳아 없어지도록 수없이 반복해서 말해주었다. 그렇지만 그 결과는 참혹하다. 이미 정해지고 자신들이 알고 말하고 싶은 부분으로 기사는 쓰여지고 확대 재생산되어 이 나라를 거짓으로 오염시키는 언론 방송사에 대해서 실망이 크다. 여러분 언론 보도내용은 50프로 이하만 믿으세요. 특히 SBS와 조선일보 말입니다."(카페 내용 중)

다음은 카페에 밝힌 글 전문 (오타를 수정하지 않고 그대로 게재함)이다.

십자가에 달린사람 - 발견 과정에 대해
장맛비 같은 장대비가 하루종일 내린 다음날 황사로 앞 산이 안보인다. 할일 없이 방안에 있는데 생전 짖을 줄 모르는 우리집 수문장 ( 알라스카 말라무트)들이 요란하게 짖어댄다. 대문 없는 집이지만 달마와 항산이가 양쪽에서 가로막고 있으니 들어오지 못하고 나이드신 분과 젊은 사람이 서있다.

면에서 벌 열통 구입하고 이곳에 벌이 삽십여통있다고 누가 알려줘서(먹이부족으로 봄에 몇 통,누리 때문에 몇 통 망가지고 해서 24통) 벌을 구하러 왔단다. 어디서 오느냐고 물으니 청원에서 왔단다. 그러면 청원 쪽에 벌을 많이 하는 유명한 사람이 있다는데 아느냐고 했더니 자기가 바로 김*립이고 같이 온 분은 부친이라 한다. 반가워서 다과를 내고 자연히 괴질이야기가 나왔다. (나는 목초액과 다른 어떻것을 섞은 월동사양과 그리고 봄에 계속 사양해줬는데 괜찮다.  효과가 확실하지 않아 밝힐 단계는 아님)  벌을 한 군데 사육하지 않고 외진 여러 곳에 좋은 종봉을 구입하여 병치료나 우량종의 벌을 실험해보고 싶은데 마땅한 장소가 없는지 묻는다.

내가 있는 곳에서 산길을 따라 5키로 정도가면 돌을 채석하던 석재광산이 생각나서 말해 줬더니 가보잔다. 길이 망가져서 한참 올라가야 한다고 했더니 세레스 화물차를 가지고 왔다고하여 문제없을 것 같아 출발하였다. 가는 중간에 나의 봉장에 들려 약군과 무왕통 여부 등 가르침을 받았다. 5일 분봉 예상되는 통이 월요일(내일) 분봉할 거라고 알려 준다. 2년만에 가보는 돌 광산 길이다.

광산을 폐광하고 주변에 아카시아나무를 심어서 막 토봉을 배우고 난 때에 산벌을 받아보려고 통 몇 개를  메고 힘들게 올라가 안치했다가 가을에 벌이들지 않아 철수했는데 그때 가 보고  처음 가보는 곳이다. 해발 육~칠백미터가 되는 곳에 이르니 흰색 신형 코란도가 서있고 인기척이 없다. 노인분은 그곳에 남고 더 올라  바위 절벽쪽을 바라보니 웬 나무 로 만든 십자가가 서 있다.

교회 사람 가운데 누가 기도하려고 제단을 만들어 놨나 생각을하고 가까이 가보니 나무 십자가에 마네킹 같은 사람이 매달려있다. 마네킹을 매단 십자가의 기도장소인가 보다하고 더까이 가보는 데 ....아~~정녕 사람이 매달려있다. 2~3미터 거리에 다가가 보니 사람이 매달려 있다. 머리에는 뾰쪽한 가시(탱자나무인가?) 로 만든 관을 을 쓰고 양팔을 을 벌려 손이 못박혀 있고 그 사람의 오른쪽 옆구리에는 찔려 피가 말라있고 발에는 새끼 손가락 굵기가 안되는 못이 양발에 박혀있고...좌우에는 각목으로 십자가을 세우고 오른쪽 십자가에는 손거울이 올려있고 그앞에는 시계가 놓여있다. 왼쪽발 아래에는 식칼이 있고 그 왼쪽으로는 포장끈으로 만든 채찍이 있다. 오른쪽 눈은 부어 감겨있고 왼쪽눈은 반쯤뜨고 사각 팬티만 입은 채로 서있다.

아~ 그데는 왜 이러한 모습인가? 다 부패하고 타락한 이 세상의 모든 죄를 다시 한번 짊어지고 싶었는가? 2천년전 그리스도였던 예수의 죽음의 고통을 몸소 체험 해보고 싶었는가? 그대가 자신의 몸을 스스로 십자가에 매달아야 할 만큼의 그 신앙심은 어느 것이며 무엇인가?  하산하여 경찰에 신고하니 수사라인이 총동원되어 산으로 향하였다. 몇일 묵은 흔적이 있는 텐트에 서 여러가지 정황들이 발견된다. 십자가를 만들기 위한 도면 각종 목공 연장류, 어떻게 죽을 것인가의 순서가 적힌 메모.

제삼자 개입없이 혼자서 자기 몸을 십자가에 못 박을 수 있는가? 그것이 가능하다는 것을 보았다. 최초 목격자 진술로 새벽 두시까지 파출소에 있었다. 다음날 봉장에 있으니 수많은 차량이 올라간다. 두 통이 분봉 예정인데 오후 4시가 되어도 소식이 없다. 포기하고 집에와서 못 먹은 점심 겸 저녁을 먹고 미심심쩍어 다시가 보니 분봉나온 벌이 봉상에 앉아 얌전히 주인을 기다리고 있다. 

본통 안치는 내일로 미루고 다음날(오늘) 통에 안치를 하고 약간의 사양을 해주엇는데 새로 마련한 집이 좋은지 잘 안착한 것 같다. 나머지 한통을 기다리다 오후 다섯시 쯤에 집에 돌아오니 sbs기자가 와서 기다린다. 취재에 응해서 사실대로 본대로 발견 정황을 이야기해줬다. 핸드폰으로 촬영한 사진이 있었는데 보여주니  달라고 조른다.  줄 수가 없었다. 그사람의 개인적 신앙을 사람들 입에 오르내리는 가십거리로 만들고십지 않았다.

여덟시 뉴스를 보니 엉뚱한 내용으로 기사를 보도하고 있다. 방송보도는 절반만 믿으면 된다는 것을 재삼 확인하는 순간이다. 기자가 전화가 왔다. 죄송하단다. 자기들 마음대로 추측해서 사이비 종교집단이 어떻고...등등으로 방송을 해서. 내일 부터 기자들이 몰려 올터이니 자기한테 사진을 넘기라고 애걸한다. 어제 안나온 벌아 일찍나와 다오  피난가게...   (5월2일) 봉장 일로 바쁘다. 계속해서 언론 발표와 취재 과정을 기록해 보련다.

<나도 알고싶다 그 사람에 대해서>

언론 방송사들 기자들이 찾아온다. 희한하고 전례가 없는 사건이니 언론 방송사가 다투어 취재를 하여 국민에게 알리는 것은 그들의 마땅한 몫이다. 그래서 이틀동안 내가 목격하고 알고있는 사실을 그대로 모두에게 똑같이 입이 닳아 없어지도록 수없이 반복해서 말해주엇다. 그렇지만 그 결과는 참혹하다.  이미 정해지고 자신들이 알고 말하고 싶은 부분으로 기사는 쓰여지고 확대 재생산되어 이 나라를 거짓으로 오염시키는 언론 방송사에 대해서 실망이 크다. 여러분 언론 보도내용은 50프로 이하만 믿으세요. 특히 SBS와 조선일보 말입니다.

지난 일요일 밤 경찰을 안내하여 사건현장에가서 현장검증을 마치고 먼저 동네 파출소로 내려와서 최초 목격자 진술을 하게 되었다. 타자 솜씨가 나와 비슷하게 서투른 형사의 질문에 답변하느라 새벽이 되었는데 죽은 사람에 대한 신원을 이야기하는 경찰의 소리가 들린다. 창원 사람이고 택시기사란다. 그때 문득 택시 기사인 사람이 창원에서 신앙상담을 하겠다고 찿아왓던 기억이 떠오른다. 처음 십자가의 시신을 목격했을 때에 이곳에 연고나 지리을 알지 못하고는 올수가 없을 텐데 하는 생각이들엇는데 택시가사에 창원사람이라고 하니까 나를 만나러 왔던 김*봉이라는 홈 회원이 떠올랐다.

그래서 조서를 받다 말고 한번 만났던 사람인것 같은데  내가 운영하는 싸이트의 회원인것 같다고 하며 그곳에서 컴퓨터를 열어 회원등록을 검색하는 사이에 경찰이 조회한 차량을 통해 사진이 전송된 것은 보니 그 사람이 맞았다. 이때부터 사건이 이렇게 복잡해질 줄 알았나. 나는 그 사람의 신원을 빨리 파악하게 경찰을 도와 줄 마음으로 말한 것인데 말이다.

그 회원은 2008년 4월18일에 가입을 하였고 2011년 1월31일 에 최종접속을 하였다. 2008년 가을 쯤인가 한번 방문을 하겠다고 전화가 와서 오라고 해서 왔기에 며칠 계실 것인가을 물었다. 왜냐하면 거기에 맞는 준비를 하기위해서다. 몇 시간 있다 갈 것이라고 해서 거실에 앉아 다과를 하며 대화를 나누었다. 파출소에서 그 사람과 무슨 대화를 나누었는지 물을때 당시는 특별히 생각나는 것이 없엇다.

집에 와서 그가 왔을 때의 정황을 떠올리며 기억해보니 조금 특이한 대화를 나는 것이 기억이 난다. 그 때 그래서 대화를 중단하고 그사람의 가족과 무엇을 하는지의 질문으로 화제를 돌려 그 주제에서 벗어낫었다. 그리고 시간반쯤 대화를 나누고 이곳 산 생활을 이야기를 하며 벌이 있는 봉장까지 걸어갔다. 벌 괸리를 하고 걸어서 같이 내려 와서 그 사람은 자기가 몰고 온 영업용택시로 돌아간 것이 그 회원과의 만남이 다 이다. 그 이후 그 회원과의 연락이나 더 이상의 왕래는 없었다

오고 가는 길에 이곳 경치에 대해서 나의 산골생활에 대해서, 토종벌에 대해서...... 이곳에 하루정도 다녀간 분이라면 대부분 비슷할 것 이라는 것을 그분들은 알 것이다. 그러나 그 사람과 대화를 나눈것에 대해서는 그 사람과 그 영혼이 정죄당하는 것을 원치않는다. 이곳을 찾아 오는 기자들이 한결같은 관심사가 그 사람과 나눈 이야기가 무엇인지 이다. 그중에 신앙생활을 하는 기자에게, 그리고 진지하고 정중히 물어온 기자에게는 나름대로 설명을 해줬다.

이곳에서 나는 사람의 마음이나 그 의식, 정신과 자아 , 인간의 내면세계를 말하고 있다. 나는 말한다. 그 사람이 그렇게 행하고자 하려는 것은 단순한 생각이 아니고 가슴에서 마음, 또는 의식, 생각이라고 하는 어떤 상태이다. 사람이 한강에가서 뛰어내려 죽으러 갔다. 죽으려는 그 의지가 있는데 난간에 서서 뛰어내리려다 아래를 보고 두려고 무서워지면 그 무서운 마음이 뛰어내리려는 의식보다 커지면 포기하게 된다.

그 사람이 그렇게 하려고 만반의 준비를 하고 그 산으로 갔을 것이다. 십자가를 세우고, 무릎을 묶고, 망치를 들고 대목을 자기 발에 내리쳐 박을 때 신경을 통해서 느껴지는 고통이라는 것이 어떠할까???  나는 상상이 안간다. 그래서 그 고통이라 말하는 느낌의 의식을 모른다.  그렇데 그는 그 고통의 의식을 이기고 계속 실행을 한다. 양발에 못을 박고(오늘 경찰로부터 들은 말은 발등도 역시 드릴로 구멍을 뚫은것같다고 말해준다) 신체의 특정부분을 노출하여 채찍으로 39번 때리고 허리를 묶고 가슴묶고,목을 묶고 (묶을끝과 압밖붕대를 먼저 기둥에 감아두었다) 손에 구멍을 내고 미리 박아둔 몼에 방금뚫어 구멍난 손등을 끼우고.... 생각하고 느껴보자 , 그가 행하려는 그의식의 자리가 무었이기에 고통이 느껴지는 그 의식을 뛰어넘어 계속 결행해 나갈수 있겠는가?

그렇게 행하는 그 의식의 에너지, 힘은 무었인가 말이다.! 나는 모른다. 여려 차원의 의식, 심리세계를 경험해 보았지만 그 사람이 고통을 뛰어넘어 그렇게 행하는 그의식의 상태를 말이다.  그것을 내가 어떻게 평가하고 판단하고 정죄할 수 있는가. 섣부르게 말하여 온세상 사람의 조롱과 비웃음과 판단 정죄를 하게 만들겠는가?  그래서 나는 그사람이 그렇게 행한 그 사람만의 믿음에 대해서 판단, 정죄할 수 없고 그 사람의 신앙은  그 사람의 고유한 것이니 그대로 존중해줘야 한다고 기자게  말했더니 조선일보기사에서 앞뒤 모두 잘라 버리고 마치 십자가에 그렇게 죽는 그사람의 행위를 존중해줘야 한다고 기사를 내보낸다.

그대들이여 정죄하지 말자. 나는 그 사람에 대해서 이상한 사람이니, 광적이니 등등 그사람을 매도하지도 않았고 판단받게 말하지 않았다. 이런 희대의 사건에 엮이고 싶은 사람이 어디있겠는가?  나까지 이상한 사람으로 엮이는 것이 싫다면 그사람에대해 서 비난 비판 정죄를 하고 그 사람을 신앙적으로 잘못된 이런 이런 사람이라고 말했을 것이다. 내가 불똥이 튀는 것을 피하자고 하면 말이다.  그러나 그렇게 까지 해야하는 그 사람의 믿음 , 신앙은 나는 모른다. 감히 말할 수도 없다 . 내가 겪어 보지 않았고 누가 스스로 그랬다는 소리도 못들었기 때문에 그저 모른다.  그래서 그 사람은 그 사람만의 그 무엇이 있으니 그것이 무엇인지 나도 알고싶을 뿐이다.

그렇게 행하게하는 그 어떤 것이 무엇인지 진정 궁금하다. 벌통앞에서 종일 그 생각속에 머물러있다. 그 의식이 무엇이엇을까? 경찰이나 기자에게 물었다. 그 사람의 거주지에서 그런 신앙을 가질만한 영향을 미친 무엇이 있으면 내게도 알려달라고 ...현장 수색을 할 때에 참여해서 보았던 물건들 중에 본인이 직접 작성한 죽음 순서에 대한 목록이 언론에 공개되었다. 그래서 거기에 대한 나의 견해를 밝힐 것이다. 그리고 내가 가지고 있는 최초 목격 당시의 사진도 필요하다면 여기에도 밝힐 것이다.

이곳에서는 일간지의 기사를 볼수가 없고 토종벌이 분봉철이어서 아침부터 해질때까지 산 봉장에 있다 해가 질때에야 내려와 인터넸으로 무슨기사가 났는지 살펴 보는데 산골이라 이터넷속도가 많이 느리기 때문에 시간이 많이 걸리므로 자세히 여러곳을 보지는 못했다. 외부에서 아는 지인들로 부터 염려 전화가 오므로 알게되고 오늘은 늦은 밤에 동아일보 기자가 경찰에서 언론보도를 모아논  내용을 가져다주며 정중이 인터뷰 요청을 해서 나도 비로서 이런 전런 내용이 보도된것을 알았다. 나는 그기자에게 나는 감사하고 자세히 그사람의 죽음에 대해서 나의 견해를 밠혀주었다.

또한 현장을 최초로 목격한 사람은 나 혼자만 아니고 또 다른 한 명이 있는데, 언론은 나 혼자만 본 것으로 대부분 보도하고 그 사람에 대한 인터뷰는 없으니 참 이상하다. 언론사에서는 내가 마치 여러개의 종교 카페를 개설한 것으로 보도 되었는데 매년 지불 해야하는 써버 ,도메인 이용료를 못내서 이곳 홈피가 중단되는 경우가 있엇는데 갑자가 이용료를 못내어 폐쇠될경우를 대비하여 돈이 안드는 포털에 까페를 열었엇다.

처음 다음에 까페를 만들어 이곳 자료를 옮겨 두었으나 익숙한 곳이 아니라 네이버에 까페를 개설하여 이곳 자료를 똑같이 옮겨 노았다. 그 사람은 이곳의 회원이지 카페에 가입한 적이 없고 이곳이나 다를 카페에 어떤 글도 남긴적이 없다. 이고 홈피의 용량은 100메가 사용으로 더 이상의 자료를 올릴수가 없어 나도 회원이 묻는 질문에 대한것 아니면 더 이상글을 쓰지 않은 상태이다. 이 홈은 자유롭게 오픈 되어 있는 글이 많고 퍼갈수도 있도록 되어 있다. 공개된 것을 먼저 읽어 보고 자신의 신앙이나 자신이 궁금한 것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되어 더 자세히 알고 싶으면 가입을 하면된다. 가입하여도 3개월이상 재방문이 없는 회원은 통보없이 삭제를 하고 년말에 또한번 회원정리를 하고있다.

이곳 가입시 많은 신상 정보를 원하는 것도 아니다. 기본적인 신상과 최소한의 자기 소개정도인데 다 무시하고 가입요청을 하면 가입 거부햇다. 최소한의 성의를 보이라는 것이다. 이같은 사실을 언론사 인터뷰에서 말해주엇고 이곳 홈피을 공개해도 된다고 말햇지만 여전히 홈피주소는 공개하지 않고 까페 회원으로 그사람이 최근까지 왕성한 활동을 햇다고 보도한다.  이곳을 방문하시는 각언론사 기자 여러분 이곳 홈피를 언론에 공개해주셔도 됩니다. 이 기회에 홈피 광고좀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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