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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컷뉴스] 고엽제 뒤집어쓴 한국인들 "미국은 사과하라!"

등록|2011.05.23 12:51 수정|2011.05.23 12:51

▲ ⓒ 권우성


경북 칠곡군 왜관읍 미군부대 '캠프 캐럴'에 고엽제가 대량으로 불법매립된 사실이 한 미군에 의해 폭로된 가운데, 23일 오전 녹색연합·민변·주한미군범죄근절운동본부 회원들이 서울 광화문 미 대사관앞에서 규탄기자회견을 열고 '미국정부 공식사과, 환경정화 비용과 및 피해보상 비용 부담, SOFA 개정, 미군기지 내 불법매립에 대한 전면 조사' 등을 촉구했다.

기자회견 참석자들은 고엽제 사태의 심각성을 알리기 위해 일상생황을 하고 있는 한국인들에게 미군이 '에이전트 오렌지(고엽제)' 가루를 뿌리를 퍼포먼스를 벌이기도 했다.

▲ 미군의 고엽제 불법매립을 규탄하는 녹색연합 등 환경단체 회원들. ⓒ 권우성

▲ '죽음의 가루' 고엽제를 뒤집어 쓰는 한국인들. ⓒ 권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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