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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엔 잠만 자자는 게 그렇게 큰 죄?"

1일, 유성기업 노조 파업 경찰투입 규탄 집회 열려

등록|2011.06.02 09:18 수정|2011.06.02 09:27
유성기업 노조 조합원 약 300여 명을 비롯한 민주노총 소속 조합원 1000여 명은 1일 오후 3시부터 서울 종로구 보신각 앞에서 '공권력 투입 이명박정권 규탄 민주노총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 1일 오후 서울 보신각종 앞에서 열린 '민주노총 결의대회'에 참석한 유성기업 노동조합 노조원들이 '경찰 투입'을 규탄하는 구호를 외치고 있다. ⓒ 최윤석



이날 결의대회에서 참석자들은 "밤에는 잠 좀 자자는 노조원들의 인간적인 요구조차 경찰력을 투입해 짓밟는 것은 현대 자본을 비호하는 이명박 정권의 노동자 탄압 결정판"이라며 "현장으로 돌아가는 그날까지 힘차게 투쟁할 것"을 결의했다.

집회를 마친 참석자들은 광화문 사거리 동화면세점 앞 등으로 이동해 유성기업 공권력 투입의 부당함을 알리는 선전전을 진행했다.

▲ 1일 오후 서울 보신각종 앞에서 열린 '민주노총 결의대회'에 참석한 유성기업 노동조합 노조원들이 노래에 맞춰 율동을 펼치고 있다. ⓒ 최윤석



▲ 1일 오후 서울 보신각종 앞에서 열린 '민주노총 결의대회'에 참석한 유성기업 노동조합 노조원들이 문화공연을 펼치고 있다. ⓒ 최윤석



▲ 1일 오후 서울 보신각종 앞에서 열린 '민주노총 결의대회'에 참석한 유성기업 노동조합 노조원들이 이강실 한국진보연대 상임대표의 연대사를 듣고 있다. ⓒ 최윤석



▲ 1일 오후 서울 보신각종 앞에서 열린 '민주노총 결의대회'에 참석한 유성기업 노동조합 노조원들이 '경찰 투입'을 규탄하는 구호를 외치고 있다. ⓒ 최윤석



▲ 1일 오후 서울 보신각종 앞에서 열린 '민주노총 결의대회'에 참석한 유성기업 노동조합 노조원들이 '경찰 투입'을 규탄하는 구호를 외치고 있다. ⓒ 최윤석



▲ 1일 오후 서울 보신각종 앞에서 열린 '민주노총 결의대회'에서 유성기업 노조 김성태 위원장의 부인이 편지를 낭독하며 하루빨리 석방되길 기원하고 있다. ⓒ 최윤석



▲ 1일 오후 서울 보신각종 앞에서 열린 '민주노총 결의대회'에 마친 유성기업 노동조합 노조원들이 광화문 사거리로 이동하며 선전전을 펼치고 있다. ⓒ 최윤석



▲ 1일 오후 서울 보신각종 앞에서 열린 '민주노총 결의대회'에 참석한 유성기업 노동조합 노조원들이 광화문 사거리 동화면세점앞으로 장소를 옮겨 선전전을 펼치고 있다. ⓒ 최윤석





▲ 유성기업 노동조합의 한 노조원이 거리 선전전을 봉쇄한 경찰에 항의하고 있다. ⓒ 최윤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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