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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간부공무원 병영체험

김종성 교육감 등 70명 간부 참가

등록|2011.06.07 16:22 수정|2011.06.07 16:22

▲ 병영체험을 하고 있는 김종성충남도교육감(오른쪽) ⓒ 충남도교육청


충남교육청 김종성 교육감과 간부직원 70여명이 지난 3일부터 4일까지 육군 제32보병사단 병영체험 프로그램에 참가했다.

충남교육청의 역점사업인 '바른 품성 5운동'중 하나인 나라사랑 덕목 실천을 구체화하겠다는 의지를 보이겠다는 취지에서다.

병영체험에 참가한 간부들은 실제 전투복을 입고 그 동안 잊고 있던 군복무 시절을 생각하며 ▲유격훈련 ▲장병 생활관 견학 ▲레이저 소화기 사격술 체험 ▲화생방 실습 ▲6.25전쟁, 천안함 피격사건 등 안보교육 ▲병영 내부반 생활 등 시간을 가졌다.

또 장병들에게 직접 배식을 하고 식사를 함께하며 군복무의 노고를 격려하고, 본인들이 군대생활을 하면서 힘들었던 점과 에피소드 등을 함께 나누기도 했다.

▲ 병영체험에 참가한 김종성 충남도교육감(오른쪽)과 간부직원 ⓒ 충남도교육청


김종성 교육감은 "혹한기훈련, 유격훈련, 전술훈련, 천리행군 등 고된 훈련을 끈끈한 전우애와 애국심을 통해 극복했던 군복무 시절이 눈에 선하다"며 "군부대 병영체험을 통해 '공감 충남교육 실현'에 앞장서 나갈 계획"이라고 의미를 설명했다.

한편, 도교육청은 지난 1일 육군 제32보병사단과 학생병영 체험과 안보교육 등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 학생들에게 나라 사랑하는 애국심을 높이기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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