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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학생 자녀 2명을 두고 있는 서문영씨(54세)가 "평화적으로 하는 집회는 허용되어야 하는 것 아니냐"고 반박하고 있다. ⓒ 권우성
기독교사회책임, 뉴라이트전국연합 등 보수단체 회원들이 10일 오후 '반값등록금 실현을 위한 국민촛불대회'가 열리는 청계광장 맞은편 광화문빌딩앞에서 '대학등록금의 포퓰리즘적 해결 반대 및 반값등록금 핑계삼은 제2촛불 시도 규탄 기자회견'을 열고 있는 가운데, 촛불집회에 참석하기 위해 왔다는 대학생 자녀 2명을 두고 있는 서문영씨(54, 사진 왼쪽)가 "평화적으로 하는 집회는 허용되어야 하는 것 아니냐"고 반박하고 있다.
서씨의 반박에 대해 기자회견 참석자들은 "광우병 촛불때처럼 도로점거하고 폭력시위를 벌이는 것을 반대하는 것이다"라고 했으나, 일부는 "김정일의 지령을 받은 시위다" "야당이 정치적으로 이용하고있다"며 소리를 높이기도 했다.
▲ '대학등록금의 포퓰리즘적 해결 반대 및 반값등록금 핑계삼은 제2촛불 시도 규탄 기자회견'에서 구호를 외치는 서경석 목사를 비롯한 참석자들. ⓒ 권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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