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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홍철 대전시장 국비확보 행보 나서

교육과학기술부 등 중앙부처 방문…과학벨트 부지매입 등 국비지원 요청

등록|2011.06.15 18:46 수정|2011.06.15 18:48

▲ 15일 이주호 교과부장관을 만나 지원을 요청하고 있는 염홍철 대전시장. ⓒ 대전시


염홍철 대전시장이 내년도 지역현안 사업에 대한 국비확보를 위해 중앙부처를 방문했다.

염 시장은 15일 이주호 교육과학기술부 장관을 비롯해 박선규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 최시중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 등과 잇달아 면담하고 내년도 지역현안 사업 설명과 함께 예산확보를 위한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를 요청했다.

염 시장은 이날 이주호 교과부 장관에게 과학벨트개발사업 시행자 조기선정, 개발계획 변경절차 단축 등을 건의하고, 과학벨트의 안정적 조성을 통해 대한민국이 세계적인 기초 과학강국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정책적 지원을 요청했다.

또 국립중앙과학관과 엑스포과학공원을 연결해 관람객 편의도모와 시설이용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연결통로 설치에 필요한 57억 원 국비지원을 요청했다.

이어 염 시장은 최시중 방통위 위원장을 면담 자리에서 방송(영상) 밀집지역인 엑스포과학공원에 시청자 미디어센터를 설치함으로써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수 있다고 강조하며, 광역권내 미디어센터가 없는 유일한 중부권 대전지역에 시청자 미디어센터가 설치될 수 있도록 지원을 요청했고, 박선규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을 만난 자리에서는 고화질(HD) 드라마타운 조성과 관련, 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사업초기 흑자운영을 위해 대전시와 공동추진·운영하는 것을 요청했다.

덧붙이는 글 대전충남 한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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