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CAF 집행위원장 "우리는 아시아에서 살아남았습니다"
서울국제만화애니메이션 페스티벌 2011 기자간담회 열어
▲ 잘 부탁드립니다서울국제만화애니메이션 페스티벌 2011(SICAF 2011)이 21일 오전 11시 세종호텔에서 열렸다. 황경태 조직위원장의 인사말 모습 ⓒ 조재환
올해 최대 규모... 1300여편의 경쟁작
▲ 홍보대사 됐어요!여자 아이돌 그룹 달샤벳의 멤버 비키(오른쪽)가 황경태 조직위원장으로부터 위촉장을 받고 있다. ⓒ 조재환
브리핑을 가진 손기환 집행위원장은, 행사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나타냈다. "매 해 우리 행사는 20만명 이상의 평균 관객수를 자랑한다"며 "100억원의 경제효과가 나타낼 정도"라고 자랑했다.
손 집행위원장은 심지어 아시아에 어느 애니메이션 행사 중 서울이 가장 유일한 생존자라고 말했다.
"우리 SICAF는 국제적 위상이 대단히 높아졌습니다. 국제애니메이션필름협회 공인 세계 5대 애니메이션 영화제이자 아시아 최대입니다."
질의응답 시간에서도 손 집행위원장의 자신감은 끝이 없었다. 보다 더 규모에 대한 설명을 자세히 해달라는 질문에 그는, "만화의 종주국인 프랑스에서도 한국이 만화애니메이션에 대한 선도적인 측면을 인정하고 있다"고 밝혔다.
▲ 캐릭터들과 함께!달샤벳이 기자회견장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조재환
내달 20일부터 24일까지 열려, 이틀간 전시회 무료
SICAF 2011은 코엑스와 명동 CGV등에서 전시와 영화제를 동시에 개최한다. 전시 입장권은 성인 8천원이며 중고생 6천원, 어린이는 3천원이다. 영화제는 오히려 더 싸다. 성인이 5천원, 중고생 및 어린이가 4천원, 특별프로그램은 1만원이다.
특히 패밀리데이를 내달 20일 부터 21일까지 지정해, 이틀간 전시 공간을 무료로 개방한다고 밝혔다. 15주년을 맞이해 더욱 더 큰 규모로 넓힌 올해 SICAF, 집행위원장의 자신감이 내달 무더운 여름 속에 열리는 성공적인 행사로 이어질 수 있을까?
덧붙이는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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