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도민들과 쌍방향 소통 갖는다
30일, 충남도민 300명과 대면...<오마이TV> 현장 생중계
▲ 지난 해 10월 부여리조트에서 열린 '도민 정상회의' ⓒ 심규상
충남도가 민선5기 출범 1주년을 맞아 오는 도민 300명과 직접 만나 쌍방향 소통에 나선다.
충남도는 30일 오후 2시부터 오후 5시까지 부여롯데리조트에서 안희정 충남지사를 비롯 도의회의원, 도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타운홀 미팅방식으로 '도민과의 대화'를 갖고 도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들을 예정이다. 이와 관련 충남도는 사전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한 공개접수와 시군 및 유관기관, 단체 등과 협의를 통해 각계각층의 도민을 추천 받아 참가자를 확정했다.
이날 행사는 '충남의 현재와 미래를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진 후 충남도 8개 정책분야로 팀을 나눠 잘한 점과 아쉬운 점, 바라는 점 등에 대해 동시 토론한다. 이어 토론결과를 전자시스템을 활용해 현장에서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참석자들로 부터 '1분 발언' 형태로 '꼭 하고 싶은 한마디'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 지난 해 10월 부여리조트에서 열린 충남도민 정상회의에서 참석자들이 열린 토론을 벌이고 있다. ⓒ 심규상
도 관계자는 "민선 5기 충남도정 1년에 대하여 도 공무원은 물론 도의원들이 주민의 얘기를 직접 경청하고 함께 토론할 예정"이라며 "주어진 시간동안 최대한 솔직하고 풍부한 의견이 나올 수 있도록 준비했다"고 말했다.
<오마이뉴스>는 이날 충남도와 지역주민이 쌍방향으로 소통하는 전 과정을 <오마이TV>를 통해 생중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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