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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컷뉴스] 홍대 청소·경비노동자 "장기라도 팔라는 거냐"

등록|2011.07.07 15:01 수정|2011.07.07 15:05

▲ ⓒ 권우성


홍익대학교 재단 측이 청소노조 분회장과 전국공공서비스노조 간부 5명을 대상으로 농성중 발생한 비용 2억8134만원을 지급하라고 소송을 낸 가운데, 7일 오후 서울 마포구 홍익대 정문 앞에서 열린 규탄 기자회견에서 노동자들이 학교 재단 측을 향해 항의의 함성을 외치고 있다.

규탄 발언에 나선 한 노동자는 "우리에게 3억 가까운 돈이 어디있나"며 "장기라도 팔아서 마련하라는 거냐"고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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