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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대형 다리 투신 50대, 구조 뒤 끝내 숨져

등록|2011.07.08 14:21 수정|2011.07.08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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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대형 다리 투신 50대, 구조 뒤 끝내 숨져 ⓒ 부산해양경찰서

부산의 한 대형 다리에서 투신한 50대 남성을 해양경찰이 구조했지만 끝내 숨을 거두고 말았다.   8일 부산해양경찰서는 이날 오전 11시 20분경 다리에서 투신한 홍아무개(55)씨를 구조했다. 해경은 이날 오전 11시 12분경 다리 상황실로부터 "다리에서 사람이 뛰어내렸다"는 신고를 받고 순찰정과 수상오토바이 등을 현장으로 급파했다.   해경과 119구조대는 홍씨를 구조해 심폐소생술 등 응급조치를 한 다음 인근 병원으로 후송했다. 그러나 홍씨는 추락 당시 충격으로 끝내 숨을 거두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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