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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컷뉴스] 촛불집회 강제해산, 초 밟고 가는 경찰들

등록|2011.07.10 04:01 수정|2011.07.10 04:01

▲ ⓒ 권우성


10일 오전 3시 15분경 정리해고에 반대하며 186일째 부산 영도구 한진중공업 '85호 크레인'에서 고공농성중인 김진숙 민주노총 부산본부 지도위원을 만나러가는 '희망 버스' 참가자들이 경찰과 대치하며 촛불집회를 열고 있는 가운데, 경찰이 물대포(살수차)를 쏘며 해산 및 검거작전에 나섰다.

경찰 강제해산작전 와중에 집회장에 남겨진 초를 경찰이 밟으며 지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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