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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컷뉴스] 저기만 지나면 '85호 크레인'인데...

등록|2011.07.10 09:08 수정|2011.07.10 09:08

▲ ⓒ 권우성


10일 오전 '정리해고·비정규직 없는 세상을 위한 2차 희망버스' 참가자들이 부산 영도구 한진중공업 입구에서 경찰 저지선에 맞서 밤샘 시위를 벌이고 있다.

전국 각지에서 195대 버스에 나눠타고 부산역 광장에 9일 오후 집결한 이들은 정리해고 철회를 요구하며 한진중공업 '85호 크레인'에서 185일째 고공농성중인 김진숙 민주노총 부산본부 지도위원을 만나기 위해 행진을 벌였으나, 경찰은 한진중공업 입구에서 차벽과 물대포(살수차)로 저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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