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시민은 기자다

[사진] 두산중공업, 중국 첫 제3세대 원전용 원자로 출하

등록|2011.07.24 20:38 수정|2011.07.24 20:38

▲ 두산중공업은 22일, 경남 창원에 위치한 두산중공업 원자력 공장에서 제작을 마친 ‘중국 산먼 AP1000 원자로’를 출하하고 있다. ⓒ 두산중공업


두산중공업(사장 박지원)은 중국 저장성 산먼(三門) 신형 원전에 들어갈 주기기 AP1000TM 원자로를 출하했다고 24일 밝혔다. 2013년 상용 운전 예정인 산먼원전은 최신기술 적용으로 전기 생산 능력과 안전도를 대폭 향상시킨 제 3세대 원전이다.

지난 22일 출하된 원자로는 미국 웨스팅하우스가 출력과 안정성을 크게 높여 설계한 신형 원자로로, 두산중공업은 웨스팅하우스로부터 이를 수주한 뒤 자체 기술을 통해 세계 최초로 제작했다. 이 원자로는 직경 4.5m, 길이 12.2m, 총 중량 336t이며, 60여 년 간 가동이 가능하다.
원문 기사 보기

주요기사

오마이뉴스를 다양한 채널로 만나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