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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컷뉴스] "고엽제 작업 후 장화가 껌처럼 흐물흐물"

전 주한미군 필 스튜어트 미군기지 현장 증언

등록|2011.07.26 17:02 수정|2011.07.26 17:02

▲ ⓒ 권우성


1968년에서 69년까지 임진강과 미군기지 주변에 고엽제를 무단 방류했다고 폭로한 전 주한미군 필 스튜어트가 26일 오전 경기도 파주시 파평면 마산리에서 지역주민의 안내를 받아 캠프 이던알렌 옛 미군기지 터를 찾았다.

필 스튜어트는 당시 헬기장과 인근 도로 등 기지 주변 곳곳에 고엽제를 살포하도록 부하들에게 지시했다며, 작업 후 장화가 껌처럼 흐물흐물해졌다며 당시 상황을 상세하게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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