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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채영, 류승룡과 한솥밥 먹는다

장진 감독 사단 '필름있수다'와 전속계약 체결

등록|2011.08.29 11:28 수정|2011.08.29 11:28

▲ KBS 드라마 <천추태후>(2009)에서 여전사 사일라 역으로 출연, 깊은 인상을 남겼던 배우 이채영(사진 왼쪽)이 최근 장진 감독의 '필름있수다'와 매니지먼트 계약을 체결했다. 사진은 지난 6월 tvN <쇼쇼쇼> 첫 녹화 당시의 모습. ⓒ 이정민

KBS 드라마 <천추태후>(2009)에서 여전사 사일라 역으로 출연, 깊은 인상을 남겼던 배우 이채영이 최근 장진 감독의 '필름있수다'와 매니지먼트 계약을 체결했다.

필름있수다는 <아는 여자>(2004), <웰컴 투 동막골>(2005), <굿모닝 프레지던트>(2009)등을 제작한 영화제작사이자 연극제작사다.

뿐만 아니라 충무로에서 실력파 배우로 인정받고 있는 류승룡과 류덕환의 매니지먼트를 맡고 있는 곳이기도 하다.

특히 류승룡은 400만 관객을 동원하며 올 여름 최고의 흥행작으로 손꼽히고 있는 <최종병기 활>에서 청나라 장수 쥬신타 역을 맡아 인상 깊은 연기를 선보였다.

류덕환은 최근 최고시청률 2.86%을 기록하며 '한국형 시즌제 수사물'의 가능성을 증명한 OCN 드라마 <신의 퀴즈2>의 주인공으로 활약했다. 

필름있수다 측은 이채영에 대해 "수려한 외모와 더불어 연기에 대한 열정이 남달라 무한한 가능성을 갖고 있는 배우"라 평하며 "앞으로의 활동에 체계적인 매니지먼트 서비스와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채영 역시 "영화, 연극 등 새롭고 도전적인 창작 활동으로 널리 알려진 필름있수다에서 함께하게 되어 기쁘다"며 "연기자로서 더 성숙해지는 계기로 좋은 모습 많이 보여드리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현재 이채영은 tvN <쇼쇼쇼>의 진행을 맡고 있으며, 차기작 준비로 바쁜 일정을 보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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