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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동당 경남도당, 박민웅 의장 '한미FTA저지 특위 위원장'에 임명

등록|2011.09.07 08:44 수정|2011.09.07 09:16

▲ 전국농민회총연맹 부산경남연맹 박민웅 의장. ⓒ 민주노동당 경남도당


박민웅 전국농민회총연맹 부경연맹 의장이 민주노동당 경남도당 한미FTA저지 특별위원회 위원장에 임명됐다. 민주노동당 경남도당은 5일 12차 운영위원회를 열어, 한미FTA저지 특별위원회 위원장 인준의 건을 통과했다.

박민웅 한미FTA저지 특위 위원장은 "이명박 정부와 한나라당이 위험천만한 협상을 막무가내로 밀어붙이려고 한다"며 "농업과 서비스, 문화, 제조업의 희생을 담보로 한 불평등 부실협상인 한미 FTA 통과를 온 몸으로 막아낼 것"이라고 말했다.

한미FTA저지 특별위원회는 10월 상정이 예상되는 가운데 국회 한미FTA비준안 상정 저지 기자회견을 비롯해 시군농민회와 함께 18개 시·군 전역 동시다발 1인 시위를 한나라당 국회의원 사무실 앞에서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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