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 총학생회장 정준영씨와 고려대 총학생회장 조우리씨가 14일 오후 서울 신촌 연세대 정문앞에서 두 학교 총학생회가 공동개최한 '9·19 반값등록금 연고제/고연제 선포 기자회견'에서 '반값등록금 실현'을 촉구하는 구호를 외치고 있다.

이들은 "<우정과 화합의 장>을 뛰어 넘어 서로의 고통을 극복하기 위한 연대의 장으로 '연고제/고연제' 본연의 의미를 발전적으로 계승하겠다"며 오는 19일 오후 7시 청계광장에서 '반값등록금 연고제/고연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