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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고등법원, 26일 낙동강소송 항소심 현장검증 나서

등록|2011.09.26 09:36 수정|2011.09.26 09:36
낙동강사업 중단을 요구하며 환경단체에서 냈던 '낙동강소송'의 항소심을 맡고 있는 부산고등법원 재판부는 26일 현장 검증에 나선다.

항소심 재판부는 항소심 첫날 원고 측의 호소를 받아들여 현재 낙동강에서 광범위하게 벌어지고 있는 재퇴적 현상과 역행침식 현상 등을 확인하는 현장검증을 실시하기로 했다.

재판부는 이날 오전부터 오후까지 상주보 직하류 지점, 상주보 공도교 및 병성천 합수부 지점, 담소원, 고령 객기배수장의 낙동강 본류 합수부, 남지철교 5~6번 교각 하단 등에서 현장검증을 벌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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