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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반값등록금' 외침, 물대포에 막혀

서울 도심에 다시 물대포 '등장'

등록|2011.09.30 09:23 수정|2011.09.30 09:25
29일 오후 7시부터 '반값등록금 국민대회'가 서울 청계광장 인근에서 열렸다. 본대회가 끝난 10시경 21세기한국대학생연합(아래 한대련) 학생들은 교육과학기술부와 을지로 롯데백화점을 향해 나뉘어 행진한 뒤, 롯데백화점으로 집결해 연좌농성을 시작했다. 연좌농성을 하던 한대련 학생들은 경찰의 물대포 살수를 맞았으며, 48명이 연행됐다. 또 박자은 한대련 의장은 농성 중 쓰러져 명동성당 인근 백병원으로 후송됐다.


▲ 거리에 누운채 연좌농성을 하는 한대련 학생들 ⓒ 양태훈



▲ 200여명의 대학생이 도로에 누워 연좌농성을 실시했다 ⓒ 양태훈

▲ 한대련 학생들은 연행하는 경찰 ⓒ 양태훈



▲ 다시금 서울 도심에 등장한 '물대포' ⓒ 양태훈



▲ 물대포 살수와 함께 '진압작전'이 시작됐다 ⓒ 양태훈



▲ 집회 참가자들은 속수무책으로 '물세례'를 맞았다 ⓒ 양태훈



▲ 농성 중 쓰러진 한대련 박자은 의장 ⓒ 양태훈





덧붙이는 글 양태훈 기자는 오마이뉴스 대학생 기자단 '오마이프리덤'에서 활동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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