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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민주당 입당 않고 '무소속'으로 출마

오전 기자회견서 무소속 출마 배경 밝힐 예정

등록|2011.10.07 10:56 수정|2011.10.18 13:57

▲ 3일 서울시장 야권단일후보로 선출된 박원순 시민사회 후보가 연호하는 지지자들에게 손을 들어 답례하고 있다. ⓒ 남소연


박원순 서울시장 야권 단일후보가 민주당에 입당하지 않은 채 무소속으로 10·26 서울시장 재보궐 선거에 출마한다.

7일 오전 10시 30분 박 후보 캠프는 무소속으로 후보등록을 마쳤다. 대신, 박 후보의 선거대책위원회에는 손학규 민주당 대표가 상임위원장으로, 이인영 민주당 최고위원이 상임본부장에 내정돼, 박 후보와 10·26 선거를 함께 뛸 예정이다.

박 후보는 이날 오전 11시 30분 서울 종로구에 마련한 자신의 선거캠프에서 무소속 출마를 선언하며 이 같은 결심을 하게 된 배경과 향후 선거 운동 방향에 대해 밝힐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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