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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컷뉴스] 김선동 의원, 의자째 "꽈당"... 힘센 남경필

한미FTA 강행처리를 막기 위해 나선 야당 의원들

등록|2011.11.02 13:38 수정|2011.11.02 13:38

▲ 2일 오전 10시에 있을 외교통상위원회 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회의장을 찾은 남경필 외교통상통일위원회 위원장이 김선동 민주노동당 의원이 한미 FTA 비준안을 처리하지 않을 것을 요구하며 회의장 문을 막고 앉아 있자 비킬 것을 요구한 후 강제로 의자를 빼내고 있다. ⓒ 사진공동취재단


▲ 2일 오전 외교통상통일위원회 출입구를 막고 있던 민주노동당 김선동 의원의 의자를 남경필 외통위 위원장이 강제로 빼내는 가운데 김선동 의원이 의자와 함께 넘어지고 있다. ⓒ 사진공동취재단


▲ 2일 오전 외교통상통일위원회 출입을 막는 민주노동당 김선동 의원과 남경필 외통위 위원장간에 몸싸움이 일어나 김선동 의원이 의자와 함께 넘어지자 남경필 위원장이 일어날 것을 요구하고 있다. ⓒ 사진공동취재단


남경필 외교통위원장이 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외교통상통일위원회 회의실 입구에서 한미 FTA 비준동의안 강행 처리를 막기 위해 회의장 문을 막고 앉아 있는 김선동 민주노동당 의원의 의자를 강제로 끌어내려다가 의자가 넘어져 김 의원이 바닥으로 넘어지고 있다.

이날 외교통상통일위원회 소속 야당의원들은 근무조를 편성해 이틀째 위원장실과 회의실에서 한나라당의 한미 FTA 비준동의안 처리 방침 철회를 요구하며 한나라당 의원들의 출입을 저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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