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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담 대종사 정화불사 재조명" 학술세미나 열려, 경남과학기술대

등록|2011.11.06 11:19 수정|2011.11.06 11:19
경남과학기술대학교 청담사상연구소(소장 허익구)는 4일 학생회관공연장에서 스님과 불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담대종사의 정화불사 재조명' 주제로 제 10회 청담사상 학술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에서 ▲동국대학교 오형근 명예교수의 '원효대사의 일심사상과 청담선사의 마음정화사상', ▲동국대학교 김선근 교수의 '청담대종사의 정화운동의 역사적 의의', ▲중앙승가대학교 김응철 교수의 '청담대종사 정화사상의 현대적 활용방안 연구', ▲충남대학교 김방룡 교수의 '청담대종사의 정화사상과 현대적 구현', ▲동국대학교 김광식 연구교수의 '청담대종사의 불교정화운동과 정화이념' 등 논문을 발표했다.

또 선응 스님의 '청담대종사의 정화불사 재조명' 기고논문을 소개했다. 청담조사는 일제강점기 국가가 어려울 때 우리 민족의 정신적 지주로 활동했다. 해방 후, 피폐해진 민족정기를 바로잡기 위해 정화운동에 앞장섰다.

청담사상연구소는 2002년 11월 개소해 마음사상과 참회정신, 정화사상, 인욕사상, 호국사상, 교육사상, 포교사상, 수행정신, 선사상, 정화불사의 재조명 등 10개의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 특히, 청담조사 열반 40주년을 맞아 특집논문 40여 편, 기고 논문 20여 편 등 총 60여 편의 논문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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