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카이스트'로 살지, '카이스트'로 살지 결정하라"
카이스트 "'나꼼수' 대관 허락한 적 없다" 발표에 탁현민 '발끈'
'가카헌정방송' <나는꼼수다>(이하 나꼼수)와 카이스트(KAIST)가 붙었다. 19일 열릴 예정인 나꼼수 대전공연의 대관 문제 때문이다. 당초 나꼼수 측은 카이스트 대강당으로 장소를 공지했으나, 7일 카이스트는 보도자료를 통해 "나꼼수팀의 대관을 허락한 적이 없다"면서 "외부인이나 외부기관의 대강당 사용은 학교의 사용기준에 의거해 반드시 학교의 승인이 있어야 한다"고 밝혔기 때문이다.
하지만 나꼼수 공연의 기획자인 탁현민 성공회대 겸임교수는 자신의 트위터에 "대관 승인한 적이 없다는 말은 카이스트의 새빨간 거짓말"이라며 "대관 승인 후 처음엔 유료공연을 문제 삼더니 총장실에서 전화받고 오늘 갑자기 취소한 겁니다. 이런 가카 같은 새퀴들"이라고 카이스트가 거짓말을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탁 교수는 이어 "카이스트에 경고합니다. 니들이 허락한 대관이었는데 상황 보니 쫄려서 못하게 되었다고 하면 그냥 딴 데서 할 꺼이고 계속 대관해준 적 없다고 거짓말하면 통화내역이랑 니들이 했던 말 다 깐다"며 대관허락 통화내역이 있음을 밝혔다. 그러면서 탁 교수는 "교문 앞에서 나꼼수 '서남표 편' 만들어 한다"고 경고했다.
탁현민 "카이스트 거짓말하면, 통화내역 깐다"
통화내역이 분명이 있는데도 참고 있는 이유는 "어떻게든 공연을 열게 해주려던 정재승 교수(바이오및뇌공학과) 때문"이라며 "대관 담당자랑 통화했다는 총장 비서실장 너 씨바 각오해"라며 대관 불허가 압력일 가능성을 내비쳤다.
탁 교수는 또 "대전 공연에는 안희정 지사도 모실 계획이었는데 니들 계속 거짓말하면 도지사 게스트와 이순신급 가수가 세 시간 동안 '가카이스트'와 총장 비서실장을 씹는 공연을 보게 될 꺼이다. 이게 마지막 경고다 연락해"라고 했다. 그러면서 "카이스트 씨바 '가카이스트'로 살지 '카이스트'로 살지 결정해"라고 촉구하기도 했다.
그는 "정재승 교수의 카이스트 대강당 대관 신청/ 허가/ 내용 보더니 유료로는 불가 통보/ 후원제 공연으로 변경/ 허가/ 공문작성 요망/ 공문 제공/ 최종 허가/ 대관 담당자와 총장 비서실 통화/ 불가/ 허가한 적 없다는 보도자료 배포… 이게 전말"이라면서 대관 허락 과정을 상세히 소개했다.
하지만 나꼼수 공연의 기획자인 탁현민 성공회대 겸임교수는 자신의 트위터에 "대관 승인한 적이 없다는 말은 카이스트의 새빨간 거짓말"이라며 "대관 승인 후 처음엔 유료공연을 문제 삼더니 총장실에서 전화받고 오늘 갑자기 취소한 겁니다. 이런 가카 같은 새퀴들"이라고 카이스트가 거짓말을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 카이스트가 <나꼼수>의 대강당 대관을 허락한 적이 없다는 보도자료를 내자 <나꼼수> 기획자인 탁현민 성공회대 겸임교수가 "새빨간거짓말"이라고 반박했다 ⓒ 탁현민
탁현민 "카이스트 거짓말하면, 통화내역 깐다"
통화내역이 분명이 있는데도 참고 있는 이유는 "어떻게든 공연을 열게 해주려던 정재승 교수(바이오및뇌공학과) 때문"이라며 "대관 담당자랑 통화했다는 총장 비서실장 너 씨바 각오해"라며 대관 불허가 압력일 가능성을 내비쳤다.
탁 교수는 또 "대전 공연에는 안희정 지사도 모실 계획이었는데 니들 계속 거짓말하면 도지사 게스트와 이순신급 가수가 세 시간 동안 '가카이스트'와 총장 비서실장을 씹는 공연을 보게 될 꺼이다. 이게 마지막 경고다 연락해"라고 했다. 그러면서 "카이스트 씨바 '가카이스트'로 살지 '카이스트'로 살지 결정해"라고 촉구하기도 했다.
그는 "정재승 교수의 카이스트 대강당 대관 신청/ 허가/ 내용 보더니 유료로는 불가 통보/ 후원제 공연으로 변경/ 허가/ 공문작성 요망/ 공문 제공/ 최종 허가/ 대관 담당자와 총장 비서실 통화/ 불가/ 허가한 적 없다는 보도자료 배포… 이게 전말"이라면서 대관 허락 과정을 상세히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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