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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컷뉴스] '85호 크레인' 내려온 김진숙 지도위원 '착지' 순간

등록|2011.11.10 17:55 수정|2011.11.10 18:03

▲ ⓒ 권우성


정리해고 철회를 요구하며 309일간 한진중공업 '85호 크레인'에서 고공농성을 벌인 김진숙 민주노총 부산본부 지도위원이 10일 오후 노사잠정합의안이 노조 총회에서 만장일치로 가결된 뒤 사수대로 137일간 함께 농성을 벌인 해고노동자 3명과 함께 크레인에서 내려오고 있다.

농성에 들어가며 "반드시 살아서 크레인을 내려가겠다"고 한 김 지도위원은 본인 약속대로 '살아서' 내려오는 순간 마지막 계단에서 점프하 듯 땅에 발을 내디딘 뒤 활짝 웃으며 박수를 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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