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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숙, 85호 크레인에서의 마지막 날

[현장포토] 3인의 사수대와 함께 내려와... 김여진 등 환영인사도

등록|2011.11.10 18:41 수정|2011.11.10 18:41
[11월 10일 14:10] 한진중공업 영도조선소 내 단결의광장에 모인 조합원들이 총회를 시작하고 있다. 조합원들은 당초 노사합의안을 놓고 투표를 진행하려고 했으나 만장일치로 의결하여 투표없이 가결됐다.

▲   ⓒ 박철순(solaris)


[14:35] 총회가 끝난 조합원들이 크레인에서 내려오기로 한 김진숙 지도위원을 맞이하기 위하여 85호 크레인까지 행진을 하고있다.

▲   ⓒ 박철순(solaris)


[14:50] 85호 크레인 앞에서 조합원들이 민중가요 '철의 노동자'와 '파업가'를 부르고 있다.

▲   ⓒ 박철순(solaris)


[15:00] 김진숙 지도위원이 309일 동안 농성을 하면서 사용했던 짐이 밧줄에 의해 내려오고 있다.

▲   ⓒ 박철순(solaris)


[15:20] 김진숙 지도위원이 지난 1월 6일 크레인에 오른 지 309일 만에 노사합의에 따라 농성을 풀고 계단으로 걸어서 내려오고 있다.

▲   ⓒ 박철순(solaris)


[15:23] 백기완 선생이 김진숙 지도위원의 무사귀환을 환영하고 있다.

▲   ⓒ 박철순(solaris)


[15:25] 김진숙 지도위원과 끝까지 크레인을 지켰던 3인의 사수대가 감사의 인사와 현재 심경을 말하고 있다.

▲   ⓒ 박철순(solaris)


▲   ⓒ 박철순(solaris)


[15:40] 한진중공업 조합원들이 손을 맞잡고 김진숙 지도위원 및 3인의 크레인 사수대와 함께 정문으로 행진하고 있다.

▲   ⓒ 박철순(solaris)


[15:50] 309일 만에 영도조선소 밖에 나온 김진숙 지도위원이 마중나온 사람들과 취재기자들에게 손을 흔들어 답례를 하고 있다.

▲   ⓒ 박철순(solaris)


[16:00] 김진숙 지도위원이 배우 김여진씨와 309일 동안 영도조선소 내에서 물심양면으로 도와준 황이라씨를 소개하고 있다. 한편 김여진씨는 김진숙 지도위원이 크레인에서 내려온다는 소식을 듣고 임신중인데도 영도로 달려왔다.

▲   ⓒ 박철순(solaris)


[16:20] 환영행사를 마친 김진숙 지도위원이 구급차를 통해 병원으로 후송되고 있다. 한편 김진숙 지도위원은 309일 동안의 장기 고공농성으로 인하여 몸 상태가 좋지 않은 걸로 확인됐으며 당분간 병원에서 치료를 받으면서 휴식을 취할 걸로 알려졌다.

▲   ⓒ 박철순(solar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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