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컷뉴스] 박근혜, 대학생 마음을 잡아라!
4년 만에 대학특강 나선 박 전 대표... 한남대·대전대 잇따라 방문
▲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가 23일 한남대 학생회를 찾아 대전지역 사립대학 총학생회장들과 간담회를 갖고 있다. 이 자리에서는 반값 등록금에 대한 이야기가 주로 나왔다. ⓒ 오마이뉴스 장재완
▲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가 23일 한남대 학생회를 찾아 대전지역 사립대학 총학생회장들과 간담회를 갖고 있다. ⓒ 오마이뉴스 장재완
▲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가 23일 한남대 학생식당에서 점심 메뉴를 고르고 있다. ⓒ 오마이뉴스 장재완
안철수 교수가 20·30대 젊은 층의 전폭적인 지지를 등에 업고 단숨에 대선주자 여론조사 1위로 뛰어오른 가운데, 그의 가장 강력한 경쟁자인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도 대학생들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한 본격적인 스킨십을 시작했다.
박 전 대표는 23일 오전과 오후 대전에 자리한 한남대와 대전대를 연속으로 방문해 학생들을 만났다.
오후에는 대전대를 방문해 혜화문화관 블랙박스홀에서 '내 마음 속의 사진'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한다.
이번 박 전 대표의 대학특강은 대전지역 사립대학 총학생회 연합의 초청으로 이뤄진 것이지만, 4년 만에 다시 시작한 대선 겨냥, 특강 정치의 시작이다.
박 전 대표는 앞으로도 전국의 대학을 돌며 특강과 간담회를 이어갈 예정이며, 이를 통해 젊은 층과의 만남을 늘려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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