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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 위해 순수한 젊음이 모였다

국내 대학교 4개 환경동아리 한자리에 모여 지구 온난화 해결방안 모색

등록|2011.12.03 14:42 수정|2011.12.03 14:42
지난 10월 27, 28일 양일간 서울올림픽파크텔에서 지구온난화 해결을 위해 국내 대학교 4개 환경동아리 소속 대학생들이 한자리에 모여 '환경 동아리 그린 캠퍼스 캠프(Environmental clubs green campus camp'를 개최했다.

이 날 캠프는 대자연(국제대학생환경운동연합회), 경희대학교 환경동아리 'Green Planet', '한누리', 숙명여자대학교 환경봉사단 'Green Snow'가 함께 주최했다.

축사에서 대자연 이사 이혜경 교수(이화여자대학교)는 "정치적 이해관계 없이 환경을 위해 '순수한 젊음'이 모였다는 것에 감회가 새롭다. 여러분은 우리 모두의 앞날을 위해 목소리를 낼 수 있는 유일한 계층"이라며 감사와 격려의 말을 전했다.

대자연 이혜경 이사(이화여대교수)가 축사를 하고 있다.Green Planet-경희대 환경학술동아리 한누리-숙명여자대학교 환경봉사단 ‘Green Snow’-대자연의 “Environmental clubs green campus camp" ⓒ 박은비


이후로 경희대학교 환경 학술동아리 '한누리'와 대자연의 환경 세미나가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동아리별 활동사례를 공유하며 '환경동아리의 발전방향을 통한 지구온난화 극복방안'에 대해 토론하였다.

▲ 경희대학교 환경학술동아리 한누리에서 환경세미나를 진행하고 있다. ⓒ 박은비


▲ 경희대 환경동아리 Green Planet 회장이 활동사례발표를 하고 있다. ⓒ 박은비



캠프에 참가한 경희대 환경동아리 'GREEN PLANET'의 이주호씨(환경공학과 2년)는 "학교 내 동아리 모임에서 그칠 것이 아니라, 교내외 타동아리가 모여 우수사례를 공유하면 환경을 전공하지 않은 학생들까지도 전문 지식을 갖추고 보다 폭 넓은 활동을 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러한 대학교 환경동아리 네트워크가 그린캠퍼스를 확산 시키는 좋은 방법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대자연 환경캠프 에코체험으로 환경손수건을 만들고 있다. ⓒ 박은비


▲ 에코손수건들고 ⓒ 박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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