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홍철 "인문고전 읽기, 공무원부터 솔선 참여"
확대간부회의에서 "행정도 책 속에 답이 있다" 강조
▲ 6일 열린 대전시 확대간부회의 장면. 이 자리에서 염홍철 대전시장은 '범시민 인문고전 읽기 운동'에 공무원부터 솔선 참여하라고 주문했다. ⓒ 대전시
염홍철 대전시장이 "지난달 29일 선포식을 갖고 공식 출범한 '범시민 인문고전 읽기 운동'에 공무원부터 솔선 참여하라"고 주문했다.
염 시장은 6일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행정도 책 속에서 답을 찾을 수 있다"며 "공무원이 먼저 책 읽는 문화를 조성해 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시책을 마련해 추진하라"고 강조했다.
이어 염 시장은 "인터넷 등에 좋은 책과 독후감 등을 지속적으로 소개해 인문고전 읽기를 범시민 운동으로 전개해 대전시의 새로운 문화로 만들어가자"고 밝혔다.
한편, 염홍철 대전시장은 7일 오후 배재대에서 '명예문학박사' 학위를 수여 받는다.
배재대는 염 시장이 아침편지와 시청 앞 게시판의 글판을 통해 시민정서 함양과 문화시정을 펼친 공로를 인정받아 명예문학박사 학위를 수여한다고 밝혔다.
염 시장은 1971년 조선일보 신춘문예 논문 부문에 입선해 문단에 첫 발을 내딛었으며, 2009년 시 전문지인 '시와 정신' 여름호에 추천되어 시인으로 정식 등단했다.
덧붙이는 글
대전충남 한줄뉴스
저작권자(c) 오마이뉴스(시민기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