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시민은 기자다

[사진] 동지 팥죽 '정성스런' 새알 빚기

등록|2011.12.21 14:30 수정|2011.12.21 14:30

▲ 경남 함양군 휴천면 운서리 적조암에서 스님과 신도들이 동지를 하루 앞둔 21일 팥죽에 들어갈 새알을 정성스럽게 빚고 있다. ⓒ 함양군청



1년 중에서 낮이 가장 짧고 밤이 가장 길다는 동지(冬至)다. 작은 설로 불리기도 한다. 귀신(도깨비)이 붉은 팥을 무서워해 동짓날 팥죽을 먹으면 역귀를 물리칠 수 있다고 한다.

동지를 하루 앞두고 곳곳에서 팥죽 나누기가 벌어지고 있다. 사찰마다 팥죽에 들어갈 새알을 빚기도 한다. 경남 함양군 휴천면 운서리 적조암 스님과 신도들은 21일 모여 앉아 동지 팥죽에 들어갈 새알을 빚기도 했다.

부산교통공사는 동지 팥죽 나눔 행사를 벌이고 있다. 21일 신평역과 22일 오후 2시 당리역에서 1500명 분량의 팥죽을 고객들에게 나눠준다.

대한불교 조계종 진여원 봉사단은 21일 부산 북구 구포시장 내 쌈지공원에서 3000인분의 동지 팥죽 나눔 행사를 벌였다.

▲ 경남 함양군 휴천면 운서리 적조암에서 스님과 신도들이 동지를 하루 앞둔 21일 팥죽에 들어갈 새알을 정성스럽게 빚고 있다. ⓒ 함양군청

원문 기사 보기

주요기사

오마이뉴스를 다양한 채널로 만나보세요.